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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충정도와 강원도 19

청풍 문화재 단지 (Cheongpung Cultural Heritage Complex)

청풍 문화재 단지(Cheongpung Cultural Heritage Complex)는 충주호 또는 청풍호에 있는 문화재 단지로, 이전 충주댐 건설 때 수몰 될 위기에 처한 문화재들과 마을을 이곳에 옮겨놓은 곳이다. 비봉산 전망대를 관광하고 바로 올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풍경은 제법 좋은 편이다. 입장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올 수 있다. 한지전시관, 유물전시관, 수몰역사관 등 다양한 실내 전시시설도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 청풍호의 풍경도 한 눈에 보인다. 산책로가 엄청 길고 잘 만들어져서 그냥 산책을 위해서 와도 좋다. 부지가 좀 넓기 때문에 중간 중간 쉬는 것이 좋다. 가을에 오게 되면 낙엽이 떨어져서 낭만적인 길을 볼 수 있다. 비석도 있다. 비봉산이 높은 전망대라..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Cheongpungho Scenic Monorail)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Cheongpungho Scenic Monorail)은 충주호에 있는 모노레일로 비봉산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한 수단 중 하나다. 보통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이 많고 모노레일은 케이블카에 비하면 탈 수 있는 개수도 적고 예약도 해야되서 타는 사람이 많지 않다. 모노레일 예약은 특히 주말은 3주나 1달 전에도 금방 차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탈 수 없다. 케이블카가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는 이유는 모노레일이 올라가면서 멋진 경치를 천천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올라가는 경사각도 엄청나게 높아서 재미있다고 들어서 타고 올라가봤다.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이나 왼쪽에서 충주호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옆이 뚫려있어서 조금 무서울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충주호의 전..

장회나루 (Janghoinaru)

장회나루(Janghoinaru)는 단양에서 충주호로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는 선착장으로 보통 잠깐 들리는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 여기 오른쪽에 보이는 구담카페가 좋으니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충주호 유람선을 타는 것이 장회나루의 주 목적이기 때문에 보통은 유람선을 타러 혹은 잠시 휴식을 하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건 철쭉 같은데 당연히 필 시기가 아니다. 탑승권을 끊고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된다. 이곳 장회나루에서 충주호로 바로 갈 수 있다. 장회나루는 풍경을 즐기러 오기에도 괜찮은 장소다. 아마 이곳도 단양 팔경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은 유람선을 타고 이 근처를 둘러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장회나루는 그렇게 볼 것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잠깐 들려서 휴식을 취하고..

고수동굴 (Gosudonggul Cave)

고수동굴(Gosudonggul Cave)은 단양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굉장히 오래 된 석회암 동굴들 중 하나이다. 이곳은 주차비도 받고 입장료도 받는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많다. 저 위에 보이는 동굴입구로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왼쪽에서 입장권을 끊고 건물을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 여러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가기 전에 미리 살펴보고 가면 좋다. 숙박하는 장소에 따라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물을 거쳐서 들어간다. 동굴이 생성되는 과정과 동굴에 사는 생명체 등 여러가지 설명이 써져있는 전시관이 있다. 여기에서 기본적인 동굴의 상식을 숙지하고 가는 것이 동굴 관광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입구와 출구가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면 안된다. 동굴 안은 굉장히 습하고 미..

단양 야경 (강변 산책로)

단양은 아침에 관광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관광해도 좋은 곳이다. 밤에는 강을 따라서 걸으면 되는데 난간에 불이 환하게 켜지기 때문에 문제 없이 걸을 수 있다. 걷다 보면 사진을 찍으라고 마련해 둔 장소들을 볼 수 있다. 단양에서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이다. 야경을 잘 감상할 수 있게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다. 의자에 앉아서 불빛이 들어온 단양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벚꽃을 형상화 한 조형물도 있는데 제법 화려하다. 빛이 들어오는 터널도 있다. 사실 터널이라고 하기에는 좀 다른 것 같다. 다리에는 조명이 환하게 들어와서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든다. 저 위에 보이는 것은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밤에 입장할 수는 없지만 상시 조명이 켜져 있어서 스카이워크의 야경을 감상할..

도담삼봉 (Dodamsambong Peaks)

도담삼봉(Dodamsambong Peaks)은 단양에 있는 유명 관광지로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이라 도담삼봉이라고 한다고 한다. 도담삼봉은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를 하기는 어렵지 않다. 도담삼봉의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석문이라는 곳인데 올라가는 길은 짧지만 경사가 가팔라서 조심해야만 한다. 올라가기만 하면 정자가 있어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석문에서 전경을 감상하고 내려와서 길을 따라가면 도담삼봉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산책로로 갈 수 있다. 봤을 때 봉우리가 세 개로 그래서 이름이 도담삼봉이다. 가을 시즌이라 단풍과 도담삼봉 근처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도담삼봉 자체는 대단할 것이 없지만 그 주변 풍경이 멋있기 때문에 올 만한 가치가 있다. 근처에..

원주레일파크 (Wonju Rail Park)

원주레일파크(Wonju Rail Park)는 원주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탑승권은 현장 예약과 온라인 예약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폐업했다. 주차장은 바깥부터 안쪽까지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물론 평일 기준이다. 주말은 더 붐빌지도 모른다. 운이 좋으면 길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도 볼 수 있다. 마스코트인가보다. 탑승권을 끊었더라도 바로 출발하지는 않는데 여기에서 바이크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해서 바이크를 타고 이 위치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탑승 시각이 되면 입구에서 사람들의 티켓을 확인한다. 이 기차를 타고 판대역까지 이동해서 거기서 레..

남이섬 (Nami Island)

남이섬(Nami Island)은 춘천에 있는 섬으로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갈 때에는 짚라인이나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입국이라는 독특한 단어를 쓴다. 남이섬 자체가 다른 나라라는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배는 운행시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항상 잘 보고 가야한다. 배에는 여러가지 국기들을 설치해뒀는데 여러나라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인 것 같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간은 한 5분 정도 걸린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배멀미도 없다. 남이섬에는 독특하게 여러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타조다. 타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물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피멍이 들거나 다칠 수 있다. 무는 힘이 강하다. 가을..

제천 경찰수련원

제천 경찰수련원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로 경찰 소속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숙박업소를 제공하는 일종의 복지혜택이다. 이곳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경찰수련원으로 시설이 제일 좋다. 숙박시설은 호텔식과 콘도식으로 나뉘어져 있어 요리를 할 수 있는 방과 그냥 잠만 잘 수 있는 방으로 나뉜다. 나는 호텔 방에 묵었기 때문에 따로 취사같은 건 하지 않았다. 호텔 방의 사진은 없으나 일반적인 호텔 룸의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제천 경찰수련원은 꽤 산속에 있어 차를 타고 좀 들어와야 하는데 그만큼 공기가 좋고 조용하다. 물론 주변 관광을 하려면 당연히 차를 가져와야만 한다. 제천이 대중교통으로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작은 축구장도 있고 잔디가 심어져 있는 운동장도 있다. 구경하다가 앉아서 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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