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유니온타워 (Hanam Union Tower)

 

하남 유니온타워(Hanam Union Tower)는 하남에 있는 전망대로 하수처리시설과 함께 공원이 있는 복합시설이다.

 

 

전망대로 가고 싶으면 입구로 바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옆 길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면서 공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할 수 있다.

 

 

건물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다.

 

 

공원 안에는 작게나마 생태연못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법하다.

 

 

걸어서 2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아무것도 없다.

 

 

반대편에는 스타필드를 볼 수 있다. 스타필드에 가기 전에 들려서 구경하고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공원에는 작은 공연장과 산책로도 있다.

 

 

발을 지압할 수 있는 지압로도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술작품도 설치되어있다.

 

 

아마 여름에 물이 나오는 물놀이시설 같이 생겼는데 여름에는 아이들이 많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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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타워의 높이는 엄청 높지는 않고 요즘 보는 고층 아파트 보다는 작다.

 

 

잔디광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다.

 

 

대략적으로 공원을 구경하고 타워 내부로 들어가면 하남시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박제해둔 전시 부스가 있다.

 

 

그리고 전망대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토종 물고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 쓰이는 물들은 우리가 쓴 생활하수를 재처리해서 쓰는 물이라고 한다.

 

 

타워는 올라가는데 53초가 걸린다고 한다. 체감상 그것보다 빠르다.

 

 

올라가게 되면 탁 트인 경치가 반겨준다. 이 타워의 전망대가 좋은 점은 사람이 거의 없고 무료에다가 또 여기 주차비도 2시간 무료라는 점이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는 볼만하다. 미사리경정공원도 보인다.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전망대의 경치를 오랫동안 즐기다 가고 싶으면 저기에 앉으면 된다.

 

 

먼 곳을 볼 수 있게 망원경을 설치해둔 배려도 엿보인다.

 

 

전망대에서 한층을 내려오면 무인 카페가 있다.

 

 

스낵이나 커피를 구매해 먹을 수 있고 간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볼 수도 있다.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전망대 치고는 굉장히 알차기 때문에 들릴 생각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전망대 뿐만이 아니고 공원도 있으니 더 즐길거리가 많아서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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