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카페

[마장호수 카페] 오랑주리

Fuukei 2024. 1. 31. 11:30
반응형

 

오랑주리는 파주 마장호수에 있는 식물원 카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다. 마장호수에 오는 사람들이 산책로를 걷다가 들어오기도 하고, 아니면 식물들이 있는 곳에서 음료를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이기도 하다.

 

 

실내에는 식물원 카페 그대로 정글 같이 식물들을 식재했는데 그 정성이 대단하다. 사실 식물을 직접 키워보면 실내 공간에서 저 정도 규모로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음료 가격이 꽤 비싼편으로 보통 만원 정도는 지불해야 된다. 음료 외에도 주류 팔고있다.

 

 

식물원 카페답게 식물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지금 앞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 판매하고있는 식물들이다.

 

 

가격은 사실 식물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비싼건지 싼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닌 듯 싶었다.

 

 

겨울에는 진짜로 나무를 넣고 불을 땔 듯한 난로도 보였다.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식물을 구경하는 길은 커다란 돌로 만들어둬서 불편함이 없었다.

 

반응형

 

 

식물들 바로 근처에서도 편하게 음료를 마시며 식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식물들만 있는 것은 너무 단조로웠는지 연못도 만들어뒀다.

 

 

비단잉어들이 살고있는데 잘 찾아보면 철갑상어가 헤엄치고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신기한것은 벌레가 거의 없다는 점이었다. 식물들을 실내에서 키우면 벌레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가보다.

 

 

맨 위층에서는 식물들을 내려다보면서 뷰를 즐길 수도 있다.

 

 

조금 더 깔끔한 공간을 좋아한다면 실내에서 마셔도 된다. 물론 안쪽에도 식물들이 많다.

 

 

마장호수를 들리거나 혹은 비가 올 때, 아니면 추운 날에 식물을 보고 싶다면 한 번쯤 들려볼만한 카페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카페다.

 

2023.11.19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마장호수 봄 (Majang Lake)

 

마장호수 봄 (Majang Lake)

마장호수(Majang Lake)는 파주와 양주 경계에 있는 호수로 출렁다리가 유명하다. 그리고 출렁다리에 가기 위해서는 둘레길을 따라서 걸어가야 한다. 이전에 왔었던 시기는 가을로 봄에는 또 다른

fuukei.tistory.com

 

지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