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랜드 (Zoo Zoo Land) -2-

 

실내동물원으로 들어가게 되면 일단 돼지코거북이 반갑게 맞아준다. 코가 돼지코 같이 생겼다고 해서 돼지코거북이다.

 

 

실내동물원의 비율은 파충류가 많고 그 다음 포유류 그 다음 조류 순이다. 파충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즐길지도 모른다. 

 

 

카멜레온은 실물을 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여기는 카멜레온을 전시하고 있어서 좋았다. 안보여서 찾는데 오래걸렸다.

 

 

설치류도 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뱀도 다수 있다. 관람을 하다 보면 먹이 시간에 되서 사육사들이 먹이를 넣어 주는데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 

 

 

귀여운 사막여우도 있다. 사막여우에게도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주말에만 가능하다.

 

 

아마 이 동물은 친칠라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남미에 서식하는 쥐다.

 

 

토끼들은 어디에나 있다.

 

 

나는 거북이에게 먹이를 줬는데 거북이는 무는 힘이 세기 때문에 먹이를 줄 때 나무 막대기에 야채를 꽂아서 줘야 한다.

 

 

다람쥐들도 보인다. 저 원통을 타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보면 다람쥐가 다른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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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을 잘 뜯는다는 페럿도 있다. 생김새는 귀엽다.

 

 

바깥만큼이나 실내도 알차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볼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다.

 

 

앵무새가 나에게 아는 척도 했다. 똑똑했다.

 

 

악어만 사육하고 있는 구역이 있는데 악어들이 죽은 것 같지만 사실 다 살아있다. 아이들이라면 그 분위기가 조금 무서울 수도 있다.

 

 

진짜 모형 같은데 다 살아있다. 저곳에 떨어지는건 상상만 해도 무섭다.

 

 

밑이 투명한 아크릴판이라 더 무섭다. 혹시 부서져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든다.

 

 

엄청 큰 악어도 많다.

 

 

거북이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거북이들이 제일 행복해 보인다.

 

 

걱정과 근심이 없는 표정이다.

 

 

새들이 직접 하늘에서 날아다니고 자유롭게 풀어둔 구역도 있다. 그래서 새 소리가 들리면 천장을 유심히 보면 새들을 발견할 수 있다.

 

 

쥬쥬랜드는 실내와 실외동물원 모두 알차고 유익한 곳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관람을 했다. 다만 로봇에 관한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동물원인데 찾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회사가 이익을 잘 내서 그 돈이 동물들에게 쓰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혹시 가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2023.01.08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아쿠아플라넷 일산 (Aqua Planet Ilsan) -1-

아쿠아플라넷 일산 (Aqua Planet Ilsa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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