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 (Lotte Premium Outlet Time Villas)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Lotte Premium Outlet Time Villas)는 의왕 학의동에 있는 아울렛으로 롯데가 프리미엄을 지향해서 만든 아울렛이다. 백운호수 둘레길을 걷다가 중간에 샛길로 갈 수도 있으며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있다.

 

 

타임빌라스의 입구는 여타 다른 아울렛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내가 갔을 때는 마침 기아 EV6가 인기가 있었던 때라 많은 사람들이 EV6를 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타임빌라스의 특징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식물들을 실내와 실내에 키우고 있다는 것이었다. 천장부터 사람들이 다니는 길까지 전부 식물들이다. 이렇게 많은 식물들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아울렛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쇼핑 구역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는데 실외가 더 멋지고 볼 것이 많았다. 사실 실내 쇼핑몰은 스타필드나 다른 아울렛들이 전부 실내 쇼핑몰이니 논외로 하고 이렇게 실외가 있는 아울렛은 그렇게 많지 않다.

 

 

실외에는 삼각형의 지붕을 한 유리 건물들이 여러 채 늘어져 있는데 음식점부터 카페, 베이커리, 옷가게, 침구류 등 여러가지 종류의 업체들이 입점해있다.

 

 

아이들이 여름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 테이스티 그라운드라고 써져 있는 곳은 푸트코트인데 푸트코트 입구가 굉장히 고급스럽게 생겼었다. 푸트코트 입구 앞에도 엄청나게 많은 식물들이 있었다. 여길가나 저길가나 식물들이 많았다.

 

 

바닥은 보도블럭으로 유모차나 휠체어나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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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화분 뿐만이 아니고 흙 위에도 많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다. 조경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통유리로 된 건물들은 시원시원해 보여서 좋았다. 쇼핑하기가 굉장히 좋은 환경이었다. 길도 좁지 않고 널찍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불편함이 없었다.

 

 

나무들도 조경에 맞춰서 잘 배치되어 있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곰은 벨리곰으로 요새 인기라고 한다. 벨리곰 앞에서 찍으려면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꼭 쇼핑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산책을 위해서 들려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단 평일에만) 

 

 

저 곰이 벨리곰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 인기라고 한다. 곰 유튜브라는데 제 2의 펭수같이 보였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저 곰과의 사진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타임빌라스의 건물들은 선이 직선이고 깔끔해서 보기에도 좋았다. 직관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실내 쇼핑구역은 파주에 있는 신세계 아울렛과 비슷한 느낌도 받았다.

 

 

쇼핑도 하고 걷기도 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타임 빌라스는 좋은 쇼핑몰이라고 생각한다. 쇼핑을 많이 하지 않는 나로서도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2.12.24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백운호수 (Baegun Lake)

백운호수 (Baegun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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