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서대문 형무소 (Seodaemun Prison History Hall)
서대문 형무소는 구치소를 개조하여 이전 일제시대에 사용되던 감옥으로 복원한 장소다. 최초의 서대문 형무소는 1908년에 지어졌고 실제로 복원되고 개방된 것은 1998년이다. 형무소 내부 건물에서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면 마치 내가 죄수가 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형무소 안에는 전시관, 중앙ㅅ, 옥사, 공작사 등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다. 각각의 시설들은 전부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다 둘러보는 것이 좋다. 예전 일본 순사가 독립운동가를 고문하던 것을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밀랍인형으로 만들어서 실감이 난다. 보면서 그 때는 저런 참혹한 고문이 자행됐구나를 느끼는 순간이었다. 옥중 전시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고문들을 자행하는 순간을 재현한 곳들을 볼 수 있다. 과거에 죄수들이 있었던 작은 방도 볼 수가 있..
2022. 11. 22.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