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아트린 뮤지움 (Art Rin Museum)

아트린 뮤지움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마장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다. 미술관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문제가 없다. 미술관은 도로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직접 찾아서 오지 않는한은 길에서 보기는 어렵다. 1층은 카페와 전시실이고 2층 이상부터는 작업실과 미술관 관장의 전시실이다. 입장료를 내면 동영상 시청과 함께 관장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은 무료 전시이며 거의 매달 전시 구성이 바뀐다. 그래서 매달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당시에 방문했을 때는 이영이라는 작가의 전시를 하고 있었다. 이 작품들은 언뜻 보면 불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불교를 참고로 제작했다고 한다.특히 저기 새겨져 있는 문자들이 불교에서 발음하는 문..

2024. 11. 12.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쇼핑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파주에 위치한 롯데 아울렛으로 프라다, 페라가모, 몽블랑, 코치, 폴로, 나이키를 포함해서  250여개의 브랜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쇼핑 동이 4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 동에 맞는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 구조다. 최근에 지어진 아울렛 답게 스트리트형 구조로 되어 있는 상점들을 볼 수 있다. 건물은 옥상층까지 올라가볼 수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다른 동으로 가려면 건물 윗층으로 올라가서 건너가거나 아니면 지상의 다리를 통해서 가면 된다. 저 다리를 건너면 다른 쇼핑동으로 갈 수 있다. 앞에는 작은 기차도 보이는데 실제로 운행 중인 모습으로 아이들이 탈 수 있다. 이곳 쇼핑동 앞에는 조각물로 정원을 꾸며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테이블에 앉아서 음료..

2024. 9. 30.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율곡습지공원

율곡습지공원은 파주에 있는 공원으로 율곡수목원 근처에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습지공원이라고 해서 습지식물이 있나 궁금해서 가봤더니 왠 코스모스가 있었다. 가을이라서 코스모스가 있는건지 아니면 습지공원의 정체성을 잊고 계절마다 꽃을 심어서 키우는지 알 수 없었다. 장미터널도 있었는데 중간 중간에 시기를 놓치고 핀 장미를 볼 수 있었다. 장미가 필 때 오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공원의 규모는 제법 큰 편으로 한 바퀴를 돌려면 그래도 30분은 잡아야 한다. 운좋게 본 장미다.습지공원 끝 쪽에는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서 마음에 들었다. 호수를 지나 쭉 걸어가면 다시 코스모스 밭이 나온다. 이렇게 코스모스 밭과 공룡 모양의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2024. 7. 9.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율곡수목원 (Yulgok Arboretum)

율곡수목원은 2021년에 개관한 수목원으로 21개의 식물 테마구역들이 있으며 1300여종의 30만 개의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위치는 파주에 있고 율곡 이이의 이름을 본따서 만들어졌다. 최근에 지어진 수목원이라 현대식으로 식재가 되어서 더 활기찬 느낌을 받는다. 수목원은 평지에 있는듯이 보이나 사실은 대부분 산 위에 있다. 규모가 굉장히 커서 다 둘러보려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산책길도 잘 다듬어져 있어서 왠만한 사람들은 전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사도 높지가 않아서 좋다. 가을에 가게되면 단풍이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수목원과 비슷하게 여러 테마를 가진 장소에 각각의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던 구역은 DMZ식물원 구역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

2024. 7. 7.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혜음원지 (Hyeeumwon Site)

혜음원지는 파주에 광탄면에 있는 유적지로 고려 초기 때 국가에서 운영하던 숙박시설이 있던 장소다. 중국 사신들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데 장소였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전투의 장소가 되었다고도 한다. 방문자 센터가 있기 때문에 혜음원지를 둘러보기 전에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모형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건물들의 역할도 알 수 있다. 교육도 진행하고 있는 듯 했다. 아마 고려시대 때 호텔이 있다는 것은 처음듣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뜬금없지만 귀중한 유적지라고 볼 수 있다. 치안이 좋지 않아서 호텔을 지어서 치안을 좋게하고 관료들이 머물게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곳 터에서 발견된 유물들도 작게나마 전시되고 있다.1층은 전시실이고 2층은 전..

2024. 7. 3.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윤관장군묘

윤관장군묘는 윤관 장군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윤관이라는 사람은 고려 때 여진족을 정벌하기 위해서 별무반을 창설해서 동북 9성을 쌓은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역사를 배우면서 무조건 나오는 인물이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인물들의 무덤보다 크기가 월등히 크다. 물론 왕릉급 규모는 아니지만 다른 문인들과 비교했을 때는 크기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멀리서 봐도 거대한 무덤의 모습이 보인다.이곳은 왕릉은 아니어서 그런지, 실제로 무덤까지 올라갈 수 있다. 길이 잘 되어 있어서 둘러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건물도 있었다. 원래는 전시관을 운영 중이었는데 지금은 폐쇄되어 이용할 수 없었다. 윤관장군묘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의 무덤이기 때문..

2024. 6. 2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