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최만린미술관 (Choi Man Lin Museum)
최만린미술관은 성북구에 있는 미술관으로 북한산보국문역 근처에 있는 미술관이기도 하다. 이 미술관은 최만린이 거주했던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미술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미술관 규모는 자택 크기 수준이라 크지는 않다. 야외에는 최만린 작가가 생전에 만들었던 조각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 독특하게 생겼다. 당연히 자택을 매입했으니 리모델링을 했을텐데, 그 리모델링이 아주 잘 되었다. 내부가 유럽의 미술관 같은 느낌이다. 그의 조각품은 독특한 맛이 있다. 마치 반지 같은 느낌의 조각품들을 볼 수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는 아니다. 근데 오묘하게 마음에 들었다.최만린 작가가 활동한 기간은 30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들어본 적은 없는 걸 보면 미술업계에서 유명한 사람이었나 싶었다. 그의 살아 생전 ..
2025. 2. 2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