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은 서울 중심부에 있는 하천으로서 고가도로 건설 당시에 콘크리트로 메워졌다가 이후 복원 사업을 통해서 하천으로 재단장한 곳이다. 청계천이 생긴 후에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해서 관광 효과도 엄청나다는 이야기도 있다.
봄에 가게 되면 풀들이 많이 자란 모습을 볼 수 있다. 파릇파릇하다.
곳곳에는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요즘에는 복원 기술이 좋아져서 나무나 돌을 조성한 것도 원래 기존에 저랬던 것처럼 감쪽같다.
종로나 종각같은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특정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청계천을 이용하면 재미가 있다.
비가 많이와서 물이 범람했을 때는 뒤에 보이는 비상용 사다리를 타고 탈출하면 된다.
청계천 길은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산책로로, 근처에 콘크리트 빌딩밖에 없는 곳에서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다리도 볼 수 있는데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건너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한다.
요즘에는 자주 보이는데 청계천에도 물고기를 먹으러 오는 왜가리를 볼 수 있다. 귀여운 새다.
청계천 등불축제는 매년 열리는데 그럴 때는 이 물길 위에 저렇게 조형물을 설치해둔다.
밤이 되면 저 조형물들이 빛난다.
폭포도 볼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밤이 되면 색이 계속 변하면서 아름다운 폭포로 변신한다.
청계천 끝까지 걸으면 서울 중심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성수동과 홍대가 뜨기전만해도 이 곳 중구와 종로구가 서울의 중심지였다.
산책로로도 혹은 관광객을 위한 통로로도 아주 좋은 곳이 청계천이다. 아직도 가보지 않았다면 후회할 수 있으므로 꼭 가보기를 바란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