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식

자담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자담치킨은 동물 복지에 신경을 써서 키운다는 광고 문구를 달고 있는 치킨집이다. 자담에서는 처음 시켜보는거라 기본 베이스인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주문했다. 박스와 소스를 기본으로 준다. 물론 무도. 연예인이 광고모델이던데 저건 항상 보지만 돈 낭비라고 생각한다. 겉으로 생긴 것은 BBQ의 황금올리브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치킨 맛은 좋게 말하면 건강한 맛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극이 없다. 그래서 총체적으로는 닭은 좋은데 맛이 밋밋하다. 약한 간을 가진 치킨을 좋다한다면 자담치킨이 좋을 수도 있다. 가격은 다른 치킨집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할인 쿠폰이 있지 않다면 다음에는 자담치킨을 먹을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다.

2024. 10. 16. 11:30

일상/음식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는 메밀면을 인스턴트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보통 냉장면을 많이 떠올리겠지만 이 제품은 건조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존도 용이하고 어디에서나 먹기 편리하다. 뒤에는 어떻게 메밀소바를 만드는지 적혀 있다. 내부에 들어 있는 것들은 면, 무블럭과 와사비 혼합체 그리고 소바용 소스가 들어 있다. 면을 잘 끓인 다음에 물에 잘 행구면 맛있는 메밀소바를 먹을 수 있다. 시중에 파는 냉장 메밀소바 보다는 당연히 맛이 떨어지지만 인스턴트 임을 감안해 아주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 나오는 이런 제품들은 기본 이상은 하기 때문에 먹어도 맛이 없어서 버리거나 할 수준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궁금하면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2024. 10. 9. 11:30

일상/음식

롯데 빠다코코낫

빠다코코낫은 지금은 그렇게 인기가 있는 과자는 아닌 과자로 이 과자를 먹는 사람은 보통 나잇대가 조금 있다고 보는 편이 적합하다. 예전에 구매해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이 과자 또한 롯데에서 만드는 과자였다. 한국 제과 기업의 상술은 알아줘야 하는게, 옛날에는 하나로 포장해서 양이 많았던 것을 두 등분으로 나눠서 과자 양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물론 적은 양으로 두 번 나눠서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포장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맛은 과자 박스에 써 있듯이 버터 맛이 나는 부드러운 비스킷 맛이다. 커피와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맛으로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맛있는 맛이었다.

2024. 10. 6. 11:30

일상/음식

해표 바삭 돌김

사실 김을 먹은 것을 블로그에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적기로 한다. 보통 김은 낱개로 팔지는 않고 8개가 들어있는 세트나 16개가 들어있는 세트로 팔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한다. 김이 맛이 다 비슷하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확실히 먹어보면 대기업 제품이 맛있기는 하다. 해표 바삭 돌김도 그런 종류로 구매해서 먹었을 때 잘못 사서 돈이 아깝다는 말은 안 나올 정도의 맛이다.

2024. 10. 5. 11:30

일상/음식

농심 얼큰한 너구리 봉지라면

너구리는 농심의 스테디셀러 라면이다. 사람들은 보통 얼큰한 맛 너구리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순한 맛도 꽤 먹을만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얼큰한 너구리를 먹기로 했다. 뒷쪽에는 우리가 흔히 보는 성분표를 볼 수 있다. 너구리가 맛있는 이유 중 하나를 라면을 뜯어보면 알 수 있는데 바로 다시마가 있다는 점이다. 저 다시마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은근히 엄청나게 맛을 좌우한다. 그래서 처음에 라면을 끓일 때 후레이크와 다시마를 넣고 어느정도 물을 우린 후에 라면을 넣고 스프를 넣어야 맛이 있다. 어느정도 됐을 때 이제 면을 넣고 잘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개인적으로 너구리가 봉지라면 중에서는 가장 맛있고 먹을만하다고 생각된다.

2024. 10. 4. 11:30

일상/음식

카페 뮤제오 디카페인 드립백

카페 뮤제오는 다양한 커피 용품과 원두를 파는 곳으로 이렇게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다. 우연히 디카페인 드립백을 선물 받아서 마셔볼 기회가 생겼었다. 뒤쪽에는 어떻게 드립백을 사용하여 커피를 마시는 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봉지를 뜯으면 드립백이 나온다. 드립백을 열고 물을 부으면 커피가 맛있게 잘 내려온다. 기대 이상인 디카페인 드립백 커피 맛이었고 혹시 디카페인 드립백 구매를 고려한다면 이곳도 추천하고 싶다.

2024. 10. 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