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포천 금룡사

포천 금룡사는 포천시 영중면에 있는 사찰로 산 경사에 지어진 특이한 사찰이다. 돌 위에 지어진 사찰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사찰의 느낌이다. 사찰 건물로 도착하려면 계단을 좀 올라야 한다. 개도 키우는데 덩치는 크지만 순하기 때문에 무섭지는 않다. 위에서 보는 풍경은 꽤 멋있다.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전망이 좋다. 건물을 짓기 어려운 위치에 있음에도 현판부터 시작해서 뼈대가 전부 한옥으로 지어졌다.내부도 관리가 잘 된 모습이다. 여기는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포천 미륵사처럼 미륵을 숭배하는 사찰이라고 한다. 포천 금룡사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한다면 이 작은 불상들이다. 벽면에 장식된 이 수많은 불상들이 이곳의 메인 관광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조각상이 바로 미륵이다. 높은 지대에 위치..

2025. 5. 27.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봉국사

봉국사는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사찰로 도심에 있는 사찰이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주차하기 편하다. 도심에 있지만 그래도 현대적인 건물이 아니라 옛날 한옥으로 지어져서 사찰의 느낌이 그대로 난다. 이 삼층석탑은 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이라고 한다. 부지는 그렇게 넓지는 않고 보통 수준이다. 내부에는 불상도 있고 벽화도 있다. 다른 사찰과 다를 바 없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특히 인상적인 사찰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성을 느끼기는 어려울 듯 하다. 지도

2025. 5. 21.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충정도와 강원도

등명낙가사

등명낙가사는 강릉 괘방산에 있는 사찰로 바다 근처에 있는 사찰이다.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면 약숫물을 마실 수 있는 약수터도 보인다. 부처님오신날 등불을 철거를 안한건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사찰은 공사가 한창이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사찰은 비교적 깔끔했다.관리가 잘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깔끔한 사찰의 모습에 비해서 사람들이 없어서 안타깝게 느껴졌다. 건물 내부에는 불상들이 보이고 목탁도 보였다. 이곳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사찰 건물까지 오면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다. 그래서 여기에서 수행을 하는 스님들은 매일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쁘지는 않은 사찰이었고 들릴만하다고 생각된다. 지도

2025. 5. 3.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충정도와 강원도

휴휴암 (Gangwon Hyuhyuam Hermitage)

휴휴암은 강원도 양양 근처에 있는 사찰로 바다 가까이에 있는 사찰이다. 그래서 그런지 경치가 좋고 독특한 위치에 지어져 있다. 주차는 사찰 안으로는 차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바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한다. 바다를 끼고있는 커다란 불상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불교인이라면 영적인 기운을 많이 얻고 갈 수 있을 듯 했다. 금색으로 도금된 종도 보였다.규모가 작은 듯 큰 듯 한 것이 특징이다. 밑에 바다 위에 있는 돌로 갈 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여기에서는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휴휴암에서 직접 키우는 물고기라고 한다. 그래서 잡으면 안된다. 바다 가까이 있어서 신선한 사찰이었고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지도

2025. 4. 25.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길상사 (Gilsangsa Temple)

길상사는 조계종 소속 사찰로 삼각산 남쪽에 있다. 산등성이에 있어서 그런지 길상사를 가려면 경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물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간다면 금방 갈 수 있다. 서울 내에서는 꽤 유명한 사찰로 불교대학도 있다. 아무래도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신도들이 많나보다. 부처를 모시는 건물들도 화려하고 크게 지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불상은 우리가 흔히보는 양산형 플라스틱 불상이었다.사찰은 마치 산속에 덮여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내에 이런 느낌을 주는 사찰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스님들이 거주하는 장소들도 마련되어 있다. 사찰 부지는 조금 넓어서 잠깐 산책할 정도의 수준은 된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인상깊은 사찰은 아니었고 그냥 지나가다가 잠깐 들릴 정도의 ..

2025. 2. 20.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대화사 (연천군 사찰)

대화사라는 이름의 사찰은 전국에 많이 있지만 내가 방문했던 곳은 연천에 있는 대화사였다. 올라가는 길은 무난하며 밑의 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게 되면 사찰 느낌이 물씬 나는 부처상과 복전함을 볼 수 있다. 자연에 있는 사찰이라서 산림욕도 동시에 가능하다. 사찰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고 우리가 흔히 근처에 작은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정도의 규모다. 특이하게 건물 앞에 석탑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다.대웅전 안에는 부처상 3개와 불경을 외울 때 사용하는 도구들을 볼 수 있었다. 지대가 조금 높아서 근처의 경치는 나름 볼만했다. 용왕각이라는 장소는 용도는 알 수 없었지만 잘 꾸며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개냥이도 볼 수 있었다. 그냥 근처에 지나가다가 궁금하면 한 번 ..

2025. 2. 1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