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은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우연치 않게 보게 된 공원으로 궁금해서 직접 가본 공원이다. 샛강 생태공원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 마련된 국내 최초의 공원이라고 한다.
생태공원 다리 밑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을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관리가 잘 된 공원보다는 이곳은 자연적으로 그대로 두는 느낌의 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샛강 생태공원을 산책하면서 좋아할 수 있다.
바닥에 하얀 실 같은 것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꽃가루인지 아니면 벌레의 실인지 알 수 없었다.
산책길은 나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 길을 따라서 걸어가면 된다.
중간 중간에 걷다보면 새들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물에 들어가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강에 무엇인가 둥둥 떠다녔는데 아마 꽃가루들이 떨어져서 저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원 옆에는 자전거 길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도 올 수 있다.
여의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KBS홀도 볼 수 있다. 근처 직원이라면 산책하기는 좋아보인다.
위에서 찍은 전경은 나름 봐줄만하게 나온다.
자연 그대로의 공원을 이용하고 싶다면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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