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화성에 근처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최근에 지어진 미술관이다. 그래서 그런지 건물이 깔끔해보이고 세련돼보였다.
미술관 내부도 인테리어가 최신식이고 공공건물임에도 매력적이다.
전시는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로 나뉘어지는데, 특별전은 입장료를 내야 볼 수 있다. 물론 민간 미술관보다는 저렴하다.
이 길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특별전 전시를 볼 수 있다. 최근에 지어지는 공공건물들은 이렇게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정말 좋은 것 같았다.
항상 미술관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어떻게 이런 걸로 전시를 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이 많다.
이것도 작품이다. 움직이는 돌.
이것은 콧노래를 부르는 것을 비디오로 만들어서 작품이라고 하는데 1도 공감이 안 된다.
전시실은 널널해서 보기는 좋았다. 특별전 전시는 1층에서, 상설전은 2층에서 전시한다.
전시실은 1 전시실과 2 전시실로 이 작품이 전시된 곳은 2전시실이다.
여기 전시된 작품들은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만했다.
전시를 다 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제 상설전을 볼 수 있다.
상설전의 전시는 미술관이 직접 소장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파도치는 것을 형상화한 작품이라는데 인상 깊었다.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은 동양화부터 서양화까지 다양했다.
여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소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전이기는 하나 무료 입장인 곳도 있었다.
볼 것은 그리 많이 없지만 신박한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들이 인상깊었다.
미술에 관한 책들이 있는 작은 도서관도 있는데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 싶었다.
옥상도 있는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생각보다 멋지게 지어졌고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좋아서 좋았고 작품들의 갯수도 많고 입장료도 저렴해서 만족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좋은 미술관이라고 말하고 싶다.
- 운영시간 : 10:00 ~ 19:00 (동절기 18:00까지)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전화번호 : 031-228-3800
- 홈페이지 : https://suma.suwon.go.kr/main/main.do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