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Suwon Hwaseong For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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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은 정조 때 만들어진 것으로 계획도시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건축 당시에 거중기를 이용해서 지었다는 점이다. 다만 지금 있는 수원화성은 다 부서지고 화성성역의궤를 참고하여 복구된 것으로 옛날에 지어진 원형은 아니다.

 

생애 처음으로 수원화성에 갔는데 이곳은 입장료도 없고 그냥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구경하면 되는 곳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좋았다. 특히 성벽을 따라서 걸으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점과, 다른 산성처럼 경사가 심하지 않은 점, 길이가 굉장히 길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수원화성 자체도 꽤 멋있게 지어져서 볼 때마다 마음에 들었다.

 

화성 주변에는 공원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음식점과 카페도 많다.

 

근처 주민들은 산책하기 좋고 연인들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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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포대도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저런식으로 수성을 했을 것이다.

 

여기가 수원화성의 사진에서 항상 나오는 곳으로 장안문이다. 다른 문들 중에서 제일 멋있고 크게 지어졌기 때문에 눈길이 간다. 장안문은 임금이 북쪽에서 들어오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다른 문들과 비교해서 훨씬 크게 지어졌다고 한다.

 

도시에 이런 성이 있다는 것은 이질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준다.

 

끝이 없이 이어져있는 듯한 느낌의 성이라 걸어도 걸어도 계속 길이 이어진다.

 

수원화성은 생애 처음 갔었는데 마음에 들었고, 우리나라에 이런 성이 남아있다는게 좋았다. 혹시 아직 가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가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다.

 

 

https://youtu.be/nIIJHWs8gOw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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