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Seoul Botan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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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은 강서구에 있는 식물원이다. 외국 식물원을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보통 서울식물원을 홍보하는 사진을 보면 식물원 건물을 가지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식물원 건물보다는 야외 정원이 더 볼만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기념품샵을 볼 수 있다.

 

입장하기 전에 간략하게 식물에 대해서 알 수 있게 식물의 역사와 식물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놓은 전시관을 볼 수 있다.

 

입장하게되면 관람동선이 순서대로 짜여져 있어서 그 동선을 따라 관람하면 된다. 각각의 환경에 맞는 식물들의 지정된 구역에 심어져 있어서 제법 체계가 잡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폭포수가 흘러내리고 동굴 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느낌이 좋았다.

 

관람로는 이용하기 편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 전부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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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서양식으로 만든 정원도 있어서 눈길이 갔다.

 

식물원 내부는 1층과 2층이 구분되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에서 관람을 전부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을 다 둘러보면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나온다.

 

내부 관람을 마치고 나면 야외정원으로 이동하면 된다.

 

서울식물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물론 식물들 때문도 있지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저 기하학적인 건물의 모양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최초로 아름다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식물원을 만든 유일한 케이스다.

 

사실 식물원 내부 보다는 야외정원이 훨씬 더 매력적이게 다가왔다. 조경도 잘 되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걷는 동선하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 좋았다.

 

걷다가 지치면 한옥에서 쉴 수도 있다.

 

서울식물원 내부는 솔직히 갔다가 실망한 사람이 많지만 야외정원까지 보고나면 생각이 달라지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 관람을 하게 된다면 내부도 보고 외부도 꼭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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