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인돌 유적
강화도는 고인돌이 많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구석기나 신석기 사람들이 강화도가 살기 좋은 곳으로 여겨져서 오랫동안 지내왔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전에 저런 큰 돌을 어떻게 저 위에 올렸는지 짐작이 가질 않는다. 예전에는 크레인 같은 기계도 없었기 때문이다.
관광버스들이 많이 보이는데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많이 오고는 하는 장소다. 유적들이 많고 문화재들이 많아서 강화도가 아이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많이 선정된다.
고인돌만 보는 것이 아닌 주변 산책길도 걸을만해서 그냥 산책하러 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강화도에 오면 한 번 오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지도
강화 자연사 박물관
고인돌 공원 근처에는 강화 자연사박물관이 있는데 화석이나 암석에 관한 것들을 전시하는 곳이다.
첫 시작붙처 암석에 관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강화도에 있는 몇 안되는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신경을 많이 썼다.
암석 뿐만이 아닌 진화에 관한 이야기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진화라면 공룡과 화석에 관한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그에 관한 이야기들도 전시하고 있다.
건물은 밖에서 봤을 때 저 정도 규모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교적 최근 건물이라 그래도 세련되게 보인다.
덕진진
덕진진은 강화 12진보 중에 하나이며 강화도의 바다를 지키는 강화도의 제 1포대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강화도로 들어오는 적을 막는 1순위 역할을 했다는 뜻이다.
여기에도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먼 곳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덕진진을 관람하려면 걸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길은 제법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덕진진도 마찬가지로 다른 강화도의 방어시설처럼 적을 요격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었다.
당연히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대포가 필요하기 때문에 포대들도 많다.
실제 이 대포로 적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쇳덩이라 그런지 굉장히 무거워 보인다.
중간 중간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실 대부분의 강화도 문화유적지들은 중복되는 곳들이 많다. 포대나 진지들. 그래서 봤던 곳을 또 보는 느낌이 강하다. 인생에 한 번은 가볼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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