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예전에 역대 나라의 왕들이 외래의 침략을 피해서 피난을 왔던 지역이다. 그래서 그런지 방어시설이 많고 성벽이 많다.
여행하는 기간 내내 날씨가 흐려서 그건 좀 아쉬웠다.
밤이 달리는 계절이라 밤들이 보였다. 찔리면 아프다.
강화도는 서해 바다쪽에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갯벌이 있다.
광성보
광성보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돌과 흙을 이용해서 만든 성이다.
2층 위에 올라갈 수는 없게 막아두었다.
입구의 문은 단단하게 생겼다.
가을에 가서 그런지 감들이 떨어지고 썩거나 익은 감들이 보였다.
이 길을 따라가면 대포 포문들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이 오래된 돌 같이 보인다. 우리가 흔히 보는 돌은 아닌 것 같다.
가을을 상징하는 메뚜기도 있었다. 가을의 메뚜기는 색깔이 갈색이다.
문화재들을 다녀 본 특징들 중 하나는 소나무들이 굉장히 많이 심어져 있다는 것이다.
광성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정자도 있다.
대포 포문이다. 여기서 외세의 침략을 막았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여기서는 올라오는 병사들을 막는 성벽이라고 보여진다.
갯벌이 있어서 그런가 게도 성벽을 타고 올라온다.
지도
강화도 평화전망대
강화도의 특징이라 함은 북한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는 점이다.
군사시설 안에 있어 들어갈 때에는 출입증을 받고 들어가야만 한다.
날씨가 좋으면 아마 북한쪽의 모습이 자세히 보일 것이다. 근데 사실 날씨가 좋아도 거리가 멀어 보는 것에 한계는 있다.
올라오는 길은 저렇게 되어 있다.
해병대가 관리 감독을 하는 군사시설이기 때문에 해병대 전차가 있나보다.
돈을 넣고 망원경으로 먼 곳까지도 볼 수도 있다.
2022.11.28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인천] - 강화도 (고인돌 유적, 자연사 박물관, 덕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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