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Gwangneung forest)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여기에서 연구들도 진행되고 종자 보존이나 보호도 한다. 이 때 당시에 처음으로 광릉수목원을 방문하였고, 과연 나라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 어떤지 궁금해서 가보았다.
방문한 목적은 가을의 느낌을 사진에 담는 것이 목적이었다. 떨어지는 잎들과 물드는 낙엽들.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의 느낌을 주는 것이 가을 사진의 포인트다.
광릉수목원은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서 가지 않으면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온실은 개방한 곳과,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있다. 그리고 야외에도 식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야외식물원도 있다.
가을이라 함은 단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다. 한국에는 특이하게 은행나무가 많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종에 속해있다. 한국에 많아서 한국 사람들은 은행 나무가 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연못도 볼 수 있는데 여름에 오게 되면 수생식물로 뒤덮여있어서 별로였는데 가을에는 볼만하다.
초록색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가을이라는 신호다.
때 늦게 핀 꽃도 군데 군데 볼 수 있었다.
잎인지 열매인지 요상하게 생긴 것도 볼 수 있었다.
국립수목원 길 중에는 낙엽들이 산책로에 가득 쌓여있기도 한데, 밞을 때마다 낙엽을 밞는 소리가 좋았다.
작고 오래된 온실도 볼 수 있는데 저곳은 상시개방한다.
당연히 수목원이다보니 억새도 볼 수가 있는데 억새가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수목원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광릉이 수목원 근처에 있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길 중에는 숲속길도 있는데 여름보다는 가을에 가는 것이 벌레도 없고 낙엽 밞는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수목원이지만 국립수목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한 장소이다. 요즘 트렌드인 현대적인 조경을 한 수목원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 옛날 느낌의 수목원이라고 보면 된다.
- 운영시간 : 09:00~18:00 (4월 ~ 10월), 09:00~17:00 (11월 ~ 3월)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장 (1월 1일, 설날, 추석 휴장)
- 전화번호 : 031-540-2000
- 홈페이지 :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mn=UK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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