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은 난지도 2매립지에 조성된 공원으로서 마포구에 위치해 있다. 월드컵공원 안에 속해있어서 월드컵공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러 곳에 하늘공원이라는 명칭이 있지만 이곳 하늘공원이 제일 유명하기 때문에 보통 마포구 하늘공원을 지칭한다고 보면 된다.
위 사진에서 봤듯이 주차를 하고 맹꽁이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고 아니면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다.
하늘공원은 보통 가을에 가는데 왜냐하면 억새밭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걸어서 올라가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 가을의 느낌을 더 맛보려면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좋다.
걸어올라가면서 형형색색의 단풍들도 볼 수 있고 경치도 멋있어서 힐링이 된다.
걸어서 올라가면 한 15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다.
저 언덕이 보이면 다 도착한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늘공원을 구경하면 된다.
일단 올라가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만한 풍경이 나온다. 갈대밭이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여기는 억새축제를 위해 세심한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에서든지 사진을 찍을만한 멋진 장소가 있다.
억새밭 안쪽에는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만들어뒀는데 마치 억새밭을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바람이 불면서 억새가 부딪히는 소리는 그 무엇보다도 좋다.
하늘공원의 규모는 꽤 크기 때문에 다 보려면 한 시간은 잡아야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운동화를 신고 오는게 좋다.
공원의 대략적인 전경이다. 시원시원한 풍경이 일품이다. 그리고 그만큼 규모가 크다는 것도 느껴진다.
볏짚으로 만든 듯한 곰 모양의 인형도 볼 수 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다.
전망대로 가게 되면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한강 다리와 함께 한강이 흘러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억새도 보고 한강 경치도 보니 일석이조다.
일단 가게되면 절대 후회하는 않는 장소로, 가을에는 무조건 가야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도 가지 못했거나 가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출발하기를 바란다.
- 운영시간 : 변동성이 심하므로 밑의 링크 참고
- 운영요일 : 참고 링크 (https://parks.seoul.go.kr/parks/detailView.do?pIdx=6#target02)
- 전화번호 : 02-300-5500
- 홈페이지 : https://parks.seoul.go.kr/template/sub/worldcuppark.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