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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은 예전에 정조가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처소로서 1789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 정조는 총 13번 머물렀다고 하며 그만큼 임시 궁궐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화성행궁은 다른 5대 궁궐들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궁궐은 특색이 강한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슷하다고 느끼게 된다.
궁궐 유지보수는 자주 발생하는데 때마침 화성행궁도 유지보수 중인 구간이 있었다.
창덕궁이나 경복궁도 저런 경우가 가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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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은 그래도 임시 궁궐이기 때문에 왕이 생활하면서 불편하지 않을 시설과 비품은 전부 구비되어 있다.
그래서 수원에 사는 사람들이나 그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조선시대 궁궐이 어떠했는지 알고 싶다면 화성행궁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서울에 있는 궁궐들은 멀기도 멀고 특히 주말에는 가기가 굉장히 어렵다.
복제품이기는 하겠지만 해시계도 볼 수 있다.
문화재 관리가 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설명이 굉장히 자세하게 써져 있다.
수원화성은 보는 것과 함께 볼만한 곳으로 사실 서울 5대궁 중 하나라도 가봤다면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곳이지만 만약에 궁궐을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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