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밤거리
도쿄의 밤거리다. 도쿄도 서울과 비슷하게 치안이 좋아서 밤에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사람 인적이 드문 골목길 같은 경우는 위험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밤에 거리를 돌아다녀보면 한국의 밤거리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밤거리는 중구난방의 느낌이라면 이곳은 정렬이 된 느낌이다. 말하자면 자동 정렬된 상태다.
보통 유럽에 여행가게 되면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들이 적은데, 도쿄는 아시아답게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음식점들과 가게들이 많아서 밤에도 관광하기가 좋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특정 장소도 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시부야 같은 장소다. 시부야에는 스크램블 교차로라고 하는 유명한 장소가 있어 사람들이 한 번씩 보러 가곤 한다.
일본과 한국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일본에 있구나 라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돌아다니다가 도쿄 국립 극장에 우연치 않게 들어오게 됐었는데 내부가 화려해서 마음에 들었다.
딱히 극장에서 상영하는 연극을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선샤인 시티 60 전망대
선샤인 시티는 수족관, 전망대, 쇼핑센터, 레스토랑, 호텔과 극장 등 여러 가지의 복합시설들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나는 그 건물에 있는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 선샤인 시티로 이동했다.
이곳이 선샤인 시티 입구다. 이곳을 통해 들어가서 전망대 티켓을 끊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는 60층에 위치해 있어서 선샤인 시티 60 전망대라고 불린다. 58층과 59층에는 스카이 레스토랑이 있다고 한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고속 엘리베이터로 잠시 귀가 먹먹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별자리로 화려하게 꾸며두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이렇게 아래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도쿄 타워 전망대나 스카이트리 전망대를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실 선샤인 시티 전망대가 그런 면에서는 사람이 적어서 붐비지도 않고 관람하기도 편해서 오히려 좋은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전망대 층에는 간단하지만 저렇게 꾸며둔 장소도 있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간단한 VR체험 놀이기구도 탈 수 있어서 나름 즐길 컨텐츠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전망대 보다는 선샤인 시티 전망대를 추천하고 싶고 선샤인 시티 안에 있는 다른 시설들도 추천하고 싶다. 지하층에 있는 레스토랑도 이용했는데 맛이 있었다.
2022.11.18 - [사진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아시아] - 일본 도쿄 (도쿄 국립 박물관, 우에노 동물원, 도쿄 돔 시티)
일본 도쿄 (도쿄 국립 박물관, 우에노 동물원, 도쿄 돔 시티)
도쿄 국립 박물관 도쿄 국립 박물관은 20세기 초에 건축된 건물로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처럼 입장료는 무료가 아니고 성인은 1000엔이다. 예전에는 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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