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공원
우에노 공원은 도쿄 다이토구 우에노 지구에 있는 공원이다. 관광지로서 굉장히 유명하며 공원 안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콘서트 홀, 신사, 연못 등 여러 가지 시설과 문화유적들이 있다.
워낙 공원 자체가 크기 때문에 공원 안에 있는 시설이 아닌 공원만 다 둘러보려고 해도 시간이 많이 지나간다. 그래도 우에노 공원안에서 볼만한 포인트 장소를 꼽자면 바로 이 호수라고 할 수 있다.
원래 호수공원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고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일본에서 조성한 공원은 다른 나라의 호수 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둘러볼만하다. 특히 오리보트 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족이나 연인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관광객들이 가끔 먹이를 주는지는 몰라도 오리들과 갈매기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물 속을 자세히 보면 커다란 잉어들도 볼 수 있다.
갈매기는 바다쪽에만 사는 줄 알았는데 우에노 공원에 와서 보니 또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호수가 있는 곳과는 다른 지역에 있는 이곳은 연꽃이 자라는 연못인데 연꽃 시즌에 오게 되면 화려한 꽃들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당시에 갔을 때는 꽃은 이미 지고 잎들만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연꽃은 7월 ~ 8월 사이에 핀다고 한다.
하네다 공항
하네다 공항은 일본에서는 최대로 큰 공항이고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공항이라고 한다. 하네다 공항에 출국 수속을 밞으러 가게 되면 들어가자마자 아 일본 냄새가 나게 잘 디자인 했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출국 수속을 끝내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기 전에 여러 쇼핑 거리를 구경하면 된다.
공항에는 벚꽃 모습을 형상화한 나무 조명도 볼 수 있고 일본식 상점가를 재현한 거리도 볼 수 있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전망대쪽으로 가서 구경을 할 수도 있다.
비행기를 꽤 근거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에 좋은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아까 이야기 했던 상점가 장소가 오른쪽에 구석에 보이는 곳이다. 아쉽게도 사진이 저것밖에 없었다. 하네다 공항은 비행기를 타는 것 뿐만이 아니고 마지막까지 일본 여행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 아주 좋은 공항이었다. 인천 국제공항도 공항 내부에 조금 더 한국적인 요소를 추가해서 만든다면 외국인들이 끝날 때까지 한국을 여행하는 기분을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