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 박물관은 혹은 유리섬 미술관은 대부도에 있는 박물관으로 유리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곳이다. 체험 신청을 하게 되면 직접 유리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시연하는 모습도 관람이 가능하다.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카드를 하나 주는데 입장권 겸 유리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를 준다. 내부의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야외에는 유리 공예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부지는 작지는 않은 편으로 사진 상으로 보이는 곳 이외에도 여러 장소들이 더 존재한다.
이 공작새도 유리로만 만들었는데 저런 정밀도로 만든 기술이 정말 대단하다.
전면에 보이는 것이 박물관이고 왼쪽은 미술관으로 상설 전시를 하고 있다. 이름은 유리섬 박물관인데 또 들어오면 미술관이라고 되어 있다.
미술관 1층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고 2층에는 작가의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이 끝날 때 가면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래서 조용히 관람해서 좋았다.
건물 앞에도 다양한 유리 공예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 마치 물 위의 연꽃 같은 느낌이다.
본격적으로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처음부터 대단한 작품이 나오는데 여신이 파도를 일으키는 듯한 모습이다.
한국의 국보를 본 뜬 공예품도 볼 수 있다.
유리로만 만든 동화마을 비슷한 장소도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두었다.
거미 여왕 아라크네를 형상화한 작품을 만들어 둔 방도 있었는데 재현률이 높다.
이 유리 공예품들은 마치 터질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은 공예가의 작품을 전시한 공간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들을 볼 수 있다. 가격은 많이 비싸다.
아까 입장하면서 받은 카드로 여기 카페에서 음료나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전망은 좋은 편이다.
유리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가 있는데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한다.
1층에 기념품을 파는 장소는 아름다운 공예품들이 많은데 전부 다 사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에나 쓰일 법한 동그란 유리공도 매력적이게 보였다.
실내도 실내지만 실외에도 볼 것이 꽤 있는 편으로 야외에 전시한 것만 해도 입장권이 아깝지는 않다. 사진 상에는 없지만 어린이만을 위한 미술관도 있어서 그곳까지 포함하면 아주 볼 것이 많다.
개를 형상화한 유리 공예품도 보였는데 귀여워서 찍어봤다.
어떻게 유리로 저런 햄버거 모양을 만들 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
마지막은 우리에게 친근한 비둘기다. 처음에는 유리로 만든다고 뭐 다르겠어 라고 들어갔으나 의외로 재미있게 관람했다. 우리가 흔히 유리라고 하면 창문이나 문에만 사용하는 정도로 용도를 한정적이게 생각했지만 여기에 와서는 미술이나 예술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거리는 멀지만 방문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 운영시간 : 09:30 ~ 18:00 (마지막 입장 16:30)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전화번호 : 032-885-6262
- 홈페이지 : http://www.glassisland.co.kr/
2023.01.23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시화나래휴게소 (Sihwa Narae Rest Area)
시화나래휴게소 (Sihwa Narae Rest Area)
시화나래휴게소는 대부도에서 나가는 길목에 있는 휴게소로 대부도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이다. 내가 휴게소에 들린 이유는 사실 집에 가는 도중에 하늘이 너무나도
fuukei.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