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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나래휴게소는 대부도에서 나가는 길목에 있는 휴게소로 대부도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이다. 내가 휴게소에 들린 이유는 사실 집에 가는 도중에 하늘이 너무나도 몽환적이고 멋졌기 때문이었다.
시화나래휴게소의 주차장은 크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기 때문에 주차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나도 주차하려고 몇 번을 돌았는지 모르겠다.
이 날은 특히 노을이 지는 하늘이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정말 좋았다.
하늘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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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앉아서 붉은 노을이 지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모든 피로가 날라갔다.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노을을 보려고 차를 주차하고 휴게소로 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혹시 저녁 노을이 질 쯤에 대부도에서 나오다가 아름다운 노을을 본다면 시화나래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꼭 노을을 감상하기를 바란다. 후회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2023.01.22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유리섬박물관 (Glass Isla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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