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동두천에 위치한 일본풍 테마파크로 일본 전통식 느낌으로 지은 건물들과, 일식점, 일본식 옷 가게, 기념품 가게, 일본식 숙박시설인 료칸 등 여러가지가 있다. 주차장은 넓기는 한데 특이하게 여기는 입장료와 주차비를 둘 다 받는다.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일본에서 신는 나막신이나 다른 기타 소품들을 벽에 전시하고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여러가지 일본에 관련된 기념품들을 팔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보거나 온라인에 광고된 영상 혹은 사진으로는 엄청나게 큰 장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오면 거의 동네 작은 근린공원 수준의 규모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밖에서 걸을 수 있는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으며 보통 니지모리의 컨텐츠는 내부에 있다고 보면 된다.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야외에서 불을 피워주는데 그곳에서 음식도 구워 먹을 수 있고 몸도 녹일 수 있다.
원래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세트장으로 지어졌다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케이스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공사 중인 장소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많이 있다.
최근에는 니지모리 갤러리라는 미술작품 감상 갤러리도 생겼다고 한다.
니지모리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다. 딱 크기가 이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정 시기가 되면 나무 팻말을 판매해 소원을 적어 걸을 수 있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일본에서 축제에서 등불을 걸어놓는데 그것을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건물들의 느낌이 옛날 교토 건물의 느낌이 난다고 말하기도 한다.
니지모리 마스코트 고양이들이다. 총 3마리가 있다고 한다. 돌아다니다 보면 자기들끼리 놀기도 하고, 혼자서 있기도 하고 혹은 직원과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이 신사라고 한다. 고양이 신에게 소원을 비는 것이다.
아까 위의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총 3마리다. 이 고양이는 살이 좀 찐 편이었다.
물과 함께 보는 니지모리의 경치는 나름 볼만하다.
전등들을 클로즈업 하면 일본에 온 느낌도 든다.
여기에서 니지모리의 메인 테마곡을 치고 SNS에 올리면 5천원 상당의 니지모리 코인을 준다고 한다. 이벤트이긴 한데 상시로 하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등불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니지모리 성을 만들고 있는 장소다. 아마 내년에는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메인 거리는 이렇게 생겼다. 입장하면 이 메인거리를 먼저 볼 수 있다.
일본 풍의 옷도 빌려볼 수 있는데 물론 유료다.
이런 교복 스타일의 옷이나
일본 느낌이 나는 여러가지 옷을 입어볼 수 있다. 무인 자판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옷을 대여하는 것은 직원이 있어서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옷가게 있는 건물 2층에는 여러가지 일본에서 가져온 책들이나 물품들이 있다. 오래된 물건들이 많아서 보지 못했던 신기한 것들이 제법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오래된 카메라나 기계들이다.
일본 인형도 있었다. 집에 두면 섬뜩할 것 같이 생겼다.
- 운영시간 : 11:00 ~ 21:00
- 운영요일 : 연중무휴
- 전화번호 : 031-857-5557
- 홈페이지 : https://www.nijimori.com/
2022.12.29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니지모리 스튜디오 야간 (Nijimori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