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 (Dream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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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번동에 있는 공원으로 서울숲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전에 드림랜드가 있었던 자리를 공원으로 만든 곳이라서 그런지 접근성이 아주 좋다. 방문하기 위해서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둘러보면 되는데 여러 둘레길을 통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장미원에 가게 되면 장미를 볼 수 있는데, 장미가 피는 시즌에 가면 장미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하얀색 장미부터 분홍색 장미까지 있었다. 분홍색 장미의 잎은 마치 하얀색 도화지에 분홍색 물감을 옅게 칠한 듯 했다.

 

사슴을 키우고 있는 사슴 방사장도 있는데 가까이 가니 먹이를 주는 줄 알고 가까이 다가왔다.

 

사슴들이 적지는 않은데 크기가 작은 아기 사슴도 있는 듯 했다. 건초가 사슴들의 주 먹이라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사슴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북서울꿈의숲에서 산책을 하면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큰 연못을 볼 수 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은 전망대로 저기에 올라가면 이 근처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연못 근처에 정자가 있어서 저 곳에서 쉬면서 연못의 풍경을 즐길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다. 소나무가 서로 만나려는 듯한 형태로 자라있는데 이것이 절묘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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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상상톡톡 미술관이라는 곳도 있다. 이곳에는 여름이 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데 바닥에서 물이 나와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곳이다.

 

꿈의숲 아트센터라는 곳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라 포레스타라고 하는 레스토랑도 있다. 가격은 엄청 비싸지도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데 공원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음식을 먹고 싶다면 괜찮은 곳이다.

 

공원 전체를 둘러보려면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전망대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아무나 무료로 책을 꺼내서 앉아서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전망대 운영시간이 끝나서 올라갈 수는 없었다.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는 것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망대 밑에는 중식 레스토랑이 있는데 전망이 좋아서 식사를 할 맛이 나는 레스토랑이다.

 

근처에 살고 있다면 산책 삼아 오는 것도 좋고, 사슴이나 장미를 보기 위해서 와도 좋다. 또 관광객들에게는 무료 전망대가 있으니 전망을 보기 위해서 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망대에는 카페가 있어 전망대 뷰를 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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