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Nami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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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춘천에 있는 섬으로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갈 때에는 짚라인이나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입국이라는 독특한 단어를 쓴다. 남이섬 자체가 다른 나라라는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배는 운행시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배를 타야한다.

 

배에는 여러나라의 국기들을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남이섬이 하나의 국가라서 컨셉으로 설치한 것도 있고 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기 때문에 설치한 것이기도 하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간은 한 10분 정도 걸린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남이섬에는 여러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로 타조가 있다. 타조는 분명히 순한 동물이기는 하지만 타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물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피멍이 들거나 다칠 수 있다.

 

남이섬에는 섬 자체가 거대한 산책로이자 자연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던지 자연과 함께다. 가을에 가게 되면 수많은 낙엽이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고 낙엽을 밞으며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일품이다.

 

나무들 위를 보면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들도 볼 수 있다. 바닥만 보는 것이 아닌 위에도 주의 깊게 본다면 재밌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단풍이 드는 시기에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전부 사라진다.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도 있는데 섬 자체가 꽤 크기 때문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운이 좋다면 참새와 마주칠수도 있다. 참새가 도망가지 않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이섬 바깥 둘레길을 따라서 걸으면 강의 풍경과 남이섬의 가을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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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은 나무데크로 되어있는데 나무데크를 따라서 걸으면 물 위로 지나갈 수도 있다.

 

토끼 또한 남이섬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다. 토끼들은 번식력이 뛰어나서 자주 볼 수 있다.

 

다람쥐도 볼 수 있는데 금방 도망간다.

 

남이섬에는 음식점과 상점도 있다. 음식점에는 양식이나 한식 일식을 전부 취급하며 가격은 당연히 비싸다. 섬 밖의 가격의 2배에서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악기 박물관과 카페들도 있다.

 

잘 만들어둔 정원도 볼 수 있는데 곳곳이 사진 찍을 곳 천지다.

 

은행잎이 떨어져서 노란색 비단길이 된 곳도 볼 수 있다.

 

공작새 또한 볼 수 있는 동물 중 하나다. 타조와 비슷하게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은 아니다.

 

아이들을 위한 기차도 돌아다닌다. 아마 돈을 내면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이섬을 다 보고나면 다시 배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나가는 시간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 때문에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면 좋다. 남이섬은 자연이 주 테마이므로 꽃이 피는 시기나 아니면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오면 좋다.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많으므로 연차를 써서라도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운영시간 : 08:00 ~ 21:00
  • 운영요일 : 연중무휴
  • 전화번호 : 031-580-8114
  • 홈페이지 : https://www.namisum.co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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