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봉영사

봉영사는 남양주 진접읍에 있는 사찰로 진접 시내에서 가까운 사찰이다.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찰 내부로 들어가면 소원성취 탑을 볼 수 있다. 부처님오신날 근처라서 연등을 단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찰의 느낌은 꽤나 자연적이라서 인공적인 사찰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봉영사를 좋아할 것 같았다. 사찰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고 지역마다 몇 개씩 있는 중규모 사찰이다.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건물 근처의 상태나 내부가 깔끔했다.여러 건물들에 불상들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보면 불상을 볼 수 있다. 다른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위에서 보는 풍경은 꽤 괜찮다. 연못도 보였는데 잉어들이 살고 있어서 사찰의 느낌을 한층 더 했다..

2024. 11. 16.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솟골저수지

솟골저수지는 남양주 진건읍에 위치한 저수지다. 처음에는 둘레길이 있을 줄 알고 갔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예전에는 낚시터를 운영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운영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가마우지들이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만 보였다. 저수지의 사이즈는 아주 작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그 저수지 규모를 상상하면 안 된다. 내부는 들어갈 수 없게 막아두었다.저수지 주변을 걷고 있는데 근처에서 개 짖는 소리도 들려왔다. 이런 인적이 드문 곳은 개를 풀어놓고 키우거나 개 목줄이 제대로 채워져 있지 않아서 개들이 갑자기 달려올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한다. 주변은 거의 창고들만 보였다. 그냥 다른 이름있는 둘레길 저수지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는 일반인이 구경하러 가는 저수지는 아닌 듯 싶었다. 지도

2024. 11.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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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천보산 산림욕장

양주 천보산 산림욕장은 양주에 있는 산림욕장으로 천보산에 있다. 주차장은 산림욕장 근처에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산림욕장답게 걷는 길은 편하게 조성되어 있다. 이 야자수 매트를 따라서 걸으면 쭉 올라갈 수 있다. 중간 중간에는 다리도 볼 수 있는데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 산림욕장의 특이한 점으로는 물이 고여있는 곳에 발을 담글 수 있다는 것이다. 자체적으로 만들어두었다. 그리고 천보산의 특징 같았는데 저런 돌들이 굉장히 많았다. 암석산 같은 느낌이었다. 산림욕장까지는 대충 다 둘러봤고 더 올라가면 등산이 되기 때문에 내려왔다. 가볍게 오르내리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괜찮은 산림욕장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의외로 굉장히 잘해놨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도

2024. 1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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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린 뮤지움 (Art Rin Museum)

아트린 뮤지움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마장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다. 미술관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문제가 없다. 미술관은 도로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직접 찾아서 오지 않는한은 길에서 보기는 어렵다. 1층은 카페와 전시실이고 2층 이상부터는 작업실과 미술관 관장의 전시실이다. 입장료를 내면 동영상 시청과 함께 관장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은 무료 전시이며 거의 매달 전시 구성이 바뀐다. 그래서 매달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당시에 방문했을 때는 이영이라는 작가의 전시를 하고 있었다. 이 작품들은 언뜻 보면 불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불교를 참고로 제작했다고 한다.특히 저기 새겨져 있는 문자들이 불교에서 발음하는 문..

2024. 11.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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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암이벽유적지 (광암이벽 기념성당)

광암이벽유적지는 포천에 있는 역사유적지로 이벽이라는 한국의 천주교 최초 순교자가 살았던 지역을 토대로 전시관을 만든 장소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아서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곳에는 전시관과 생가를 본 따 만든 기왓집이 있다. 전시관은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깔끔하고 둘러보기가 좋다. 포천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바로 포천에 이벽유적지가 있는 것이다. 나중에는 밀랍인형으로 이벽을 재현해 실제로 저 안에 전시를 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유적지 부지 안에는 광암이벽 기념성당도 있다. 그 컨셉에 걸맞게 주변에는 정원이 있고 성모마리아상도 볼 수 있다. 물론 예수상도 볼 수 있다. 내부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현대적인 느낌의 성당이다. 실제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사람들도 볼 수가 있는데, 단순히 관광자..

2024. 11.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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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사 (운악산 사찰)

도성사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사찰로 운악산 도성사라고도 불린다. 주로 납골당으로 유명한 사찰이며 많은 사람들이 죽은 사람을 안치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곳이다. 주차장은 위에도 있고 밑에도 있어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는 길의 경사는 그렇게 힘들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 저곳은 특히 돈을 많이 쓴 사람들이 안치할 수 있는 장소다. 아무래도 실내 공간이 아닌 야외라서 관리비도 더 많이들기 때문이다. 산 속 근처라서 그런지 운이 좋다면 다람쥐도 볼 수 있다. 버스전용 주차장도 있는데 단체 관광객들이 가끔 오는 듯 싶었다. 여기가 화장하고 남은 유골가루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이라고 보면 된다. 도성사 전용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불교용품을 좋아한다면..

2024. 11. 1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