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미술관은 남양주 화도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8,600평의 야외전시장이 특징인 미술관이다. 물론 건물 내부에서도 전시를 하기는 하지만 야외전시장은 상시 전시한다고 보면 된다.
미술관은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미술관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카페를 거쳐서 가야한다.
이 길을 따라서 가면
왼쪽에는 조각상이 있는 잔디 광장을 볼 수 있고
그 바로 정면에 카페를 볼 수 있다. 카페의 생김새는 통나무집으로 산장같은 느낌이다.
음료 가격은 그렇게 비싸 보이지는 않는다.
카페 내부는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음료를 마시기에 좋아 보였다.
미술관을 바로 둘러볼 수도 있고 야외에 있는 조각상들을 둘러보고 갈 수도 있다.
야외 상설 전시란, 이 조각상들의 전시를 말하는 것이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조각상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미술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올만하다.
조각상을 제외하더라도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기 때문에 산책길로도 훌륭하다.
부지가 미술관치고는 상당히 넓어서 마치 공원에 있는 듯 했다.
별관에서 전시를 하는 작품들도 볼 수 있다.
이 한옥 건물들이 바로 별관 전시장이다.
별관과 본관의 거리는 제법 있는 편이다.
야외에 있는 작품들을 다 둘러보고 본관으로 가면 내부 전시를 볼 수 있다.
내부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전형적인 미술관의 전시라고 보면 된다.
미술관의 역사가 오래돼서 그런지 전시 퀄리티는 괜찮았다.
특히 이 작품이 마치 초현실주의 같은 느낌을 받았다.
미술관 내부와 함께 야외전시장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미술관이었고 의외로 본관 별관 그리고 야외 조각상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서 만족한 미술관이었다.
- 운영시간 : 10:00 ~ 18:00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관 (동절기 휴관)
- 전화번호 : 031-594-8001
- 홈페이지 : https://www.moranmuseum.org/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