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충정도와 강원도
노동당사 (Korean Workers' Party Headquarters)
노동당사는 철원 지역이 북한의 지배를 받을 당시에 조선노동당이 지은 건물이며 러시아식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지금은 건물이 부서지고 무너져서 폐건물 같은 느낌이 난다. 원래는 노동당사 안에서도 관람이 가능한데 내가 갔을 당시에는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공사가 끝난다면 아마 출입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공산주의 느낌이 나는 대표적인 건물이라 한국의 건물 같지 않아 보인다. 내부는 마치 유령이 나올 듯 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잡혀와서 고문과 학살을 당했다고 한다.뒤쪽으로 가보면 건물이 무너지고 부너진 모습을 더 확실하게 볼 수 있다. 아마 복원공사를 하게 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관람은 한 바퀴를 돌아보면 끝이다. 한국에 남아..
2023. 8. 2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