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은 2021년에 개관한 수목원으로 21개의 식물 테마구역들이 있으며 1300여종의 30만 개의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위치는 파주에 있고 율곡 이이의 이름을 본따서 만들어졌다.
최근에 지어진 수목원이라 현대식으로 식재가 되어서 더 활기찬 느낌을 받는다.
수목원은 평지에 있는듯이 보이나 사실은 대부분 산 위에 있다.
규모가 굉장히 커서 다 둘러보려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산책길도 잘 다듬어져 있어서 왠만한 사람들은 전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사도 높지가 않아서 좋다.
가을에 가게되면 단풍이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수목원과 비슷하게 여러 테마를 가진 장소에 각각의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던 구역은 DMZ식물원 구역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수목원 내에는 전망대도 있는데 이곳으로 가려면 경사도 경사고 길이 조금 험해서 힘들다.
걸어서 10분에서 20분은 가야한다.
하지만 전망대까지 올라오게 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풍경이 나온다.
임진강을 끼고 광활하게 펼쳐진 모습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매우 시원시원하다. 참고로 전망대 근처에 화장실은 없기 때문에 미리 이용하고 올라오는 것을 추천한다.
전망대를 다 보고 내려오면 나머지 보지 못한 구역들을 보면 된다.
작게나마 식물 온실도 있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다.
대략 이정도라고 보면 된다. 율곡수목원은 신식으로 지어진 수목원이라서 배치나 구성이 굉장히 좋았고 또 깔끔했다. 전망대도 멋져서 마음에 들기 때문에 안 가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 운영시간 : 09:00 ~ 17:00
- 운영요일 : 연중무휴
- 전화번호 : 031-952-0624
- 홈페이지 : https://tour.paju.go.kr/user/tour/place/BD_tourPlaceInfoView.do?menuCode=111&cntntsSn=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