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은 제주도 성산에 있는 오름으로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오름이다. 그래서 매우 희귀한 지질학적 사례에 든다고 한다.
입구 건물도 지붕 위에다가 돌을 올려서 마감을 했다. 성산일출봉 매표소라는 느낌이 들도록 잘 꾸민 것 같았다.
매표소를 지나 입구를 통과하면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성산일출봉은 그렇게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쉬어주며 가는 것이 좋다.
올라가는 길이야 사실 뻔하니 올라가면서 보이는 경치들을 주로 찍었었다. 경치가 좋기 때문에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서 보고 또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서 보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다 올라오게 되면 성산읍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인다. 이 부근의 천연 전망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성산일출봉의 분화구에는 풀들이 많이 자라서 덮여 있다.
일출봉에서 전경 사진은 꼭 찍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잘 나온다.
내려가는 길은 조금 수월하기 때문에 올라갈 때 보다는 덜 힘들다. 역시 경사가 있어서 조심은 해야 된다.
일출봉 근처에도 근처의 풍경을 둘러 볼 장소가 있어서 다 둘러보고 돌아가는 것이 좋다.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굳어서 생긴 돌들이 보이고 저 멀리 배들도 보인다.
5천원을 내면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 번 해보면 좋을 듯 하다.
관람이 끝나면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근처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있으므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독특한 오름이고 경치도 좋기 때문에 성산에서 꼭 들러야 할 관광지다.
- 운영시간 : 07:00 ~ 18:50 (3월 ~ 9월), 7:30 ~ 17:50 (10월 ~ 2월)
- 운영요일 : 매달 첫 번째 월요일 휴관
- 전화번호 : 064-783-0959
- 홈페이지 :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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