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시가 한옥 5개 동과 민속 자료들을 복원하여 개장한 장소다. 실제로 북촌이나 서촌처럼 사람들이 거주하는 것은 아니고, 관광객들을 위한 한옥 마을이라고 볼 수 있다. 명동과 충무로와 가깝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다.
북촌한옥마을이나 서촌과는 다르게 온전히 한옥만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시설은 없다고 보면 된다.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왼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연못 가운데에는 멋진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이곳은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규모는 그것보다 훨씬 작다.
옛날에 사용할법한 가구들과 물건들 그리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워낙에 이런 종류의 한옥을 봐서 감흥이 없을 수 있지만 외국인에게는 신선할 수 있다.
한옥들을 지나다니다 보면 머리를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한복을 빌리는 곳에서 한복을 빌려서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꽤 많이 보였다. 특히 웨딩 스냅사진을 여기서 찍는 사람들도 보였다.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도 볼 수 있다.
가끔 가다가 공연을 하는지는 몰라도 커다란 공연장도 볼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해서 그런지 이질적이지만 어찌보면 어울리는 느낌이 든다.
시간을 맞춘다면 국악 공연도 볼 수 있다.
이 사진이 전반적인 남산골한옥마을의 모습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이미 한옥을 질리도록 봐서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고, 외국인들이나 한옥마을에 가본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 운영시간 : 09:00 ~ 21:00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 02-6358-5533
-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namsangol_official/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