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는 홍익대 입구에 있다고 하여 홍대입구라고 불린다. 홍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연령층이 젊고 외국인들이 다른 곳에 비해서 많다는 점이다.
홍대의 거리는 좁은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연을 하는 메인 스트리트는 꽤 넓은편이고 이런 작은 골목들은 작은편이다.
이른시간에 갔었기 때문에 사람은 적었다. 보통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는 저녁시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옷가게도 많이 볼 수 있다.
홍대는 크기가 큰 편이라서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걸린다. 특히 카페나 음식점이 많다.
한쪽 지역에서 반대쪽 지역으로 가려면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건너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주간이나 야간이나 홍대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사람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가수 지망생이나 유튜버들이 많나보다.
아무래도 저런 버스킹 같은 이벤트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인기가 생긴 것 같다.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버스킹 겸 영상을 찍고 있었다.
홍대 주변에는 경의선 책거리가 있는데 폐선한 경의선 철로 일부를 책거리로 만든 곳이다. 대학 근처답게 책에 관한 거리를 조성했다고 보여진다.
지나가다가 고양이가 보였다. 요즘은 어디에서나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책거리에는 책 조형물이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여러군데 있다.
근데 사실 책거리라고는 하지만 엄청나게 책에 관련되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냥 구색맞추기로 어거지로 조성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예전에 철도역이 있었던 자리에는 책거리라는 표지판을 가져다 두었다.
홍대는 밤에 와야 좋다고 생각되고 주간에는 홍대보다는 상수역쪽의 카페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홍대는 별로였고 카페가 많은 상수동 카페거리가 더 좋았다. 그리고 경의선 책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가기에는 좀 빈약한 곳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