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마장호수 봄 (Majang Lake)

마장호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마장호수 안에 있는 출렁다리가 유명하다. 출렁다리는 길이 220미터의 긴 다리이며 흔들림이 있다. 전에 마장호수에 왔던 때는 가을로 지금과는 조금 다른 시기였다. 봄의 마장호수는 생기가 도는 초록 잎들도 볼 수 있고 아름답게 피는 꽃들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초록색 잎을 볼 수 있다. 가끔 가다가 헤엄치는 오리들도 볼 수 있는데 이 오리들은 특이하게 물 밖으로 나와 있었다. 둘레길에는 물레방아도 볼 수 있다. 봄에 마장호수에 가게 된다면 철쭉이 피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색도 보라색부터 빨간색까지 다양하다. 걷다가 지치면 카페에서 쉬었다가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카누나 카약을 탈 수도 있다. 이곳은 레드브릭이라는 카페인데 ..

2023. 11. 19.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산정호수 (Sanjeong Lake)

산정호수는 원래 저수지로서 만들어진 곳으로 지금은 호수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포천에 위치해 있으며 낭만닥터 김사부의 돌담병원이 둘레길 근처에 있다. 호수 주변에는 주차장이 여러 곳 있으며 음식점과 숙박시설이 많다. 이곳은 낙천지가 있는 주차장쪽으로 산정호수를 올라가기전에 폭포를 볼 수 있다. 생각만큼 멋있는 폭포는 아니다. 낙천지 폭포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산정호수 둘레길로 바로 갈 수 있다. 둘레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항상 정비가 잘 되어있다. 물 위에 있는 데크길은 전부 나무데크다. 날씨가 좋을 때는 걸을만하다. 반대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산정호수의 유원지다. 페달을 밞아서 물 위에서 움직이는 수상자동차도 탈 수 있다. 둘레길의 길이는 길어서 한 바퀴를 순환하려면 1시간이나 조금 넘게..

2023. 9. 8. 11:3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백운호수 (Baegun Lake)

백운호수는 의왕에 있는 커다란 호수이며 의왕저수지라고도 부를 수 있다. 특징이라 하면 산에서 계곡물이 호수로 흘러들어온다고 한다. 주차장은 큰 편에 속하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백운호수는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데 처음 시작점에서 한 바퀴를 돌아 올 수 있는 순환 코스를 제공한다. 걷는 방향은 원하는대로 가면 되기 때문에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면 된다. 호수가 넓고 물이 맑아서 보는 맛이 있다. 오리보트도 탈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은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는데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썩은 곳이나 부서진 곳은 없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녀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너비가 넓었다. 호수가 자연과 잘 어우러져서 풍경이 기가 막혔다. 다른 여러 호수나 저수지를 가 봤지만 이 정도 풍경..

2022. 12. 24. 11:0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석촌호수 (Seokchonhosu Lake)

석촌호수는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호수로 보통 잠실 주민들이 많이 산책하는 호수라고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걷다보면 롯데월드가 보이며 롯데월드몰이나 타워도 볼 수 있다. 석촌호수는 벚꽃 시즌에는 벚꽃으로도 유명한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쯤되면 구경을 하러 온다. 롯데월드 바깥쪽이 석촌호수와 연결되어 있어서 호수를 걷게 되면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롯데월드 한 번 가볼까 라는 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호수에서 살고 있는 오리들에게도 집을 만들어 준 모습을 볼 수 있다. 조류 복지가 뛰어나다. 롯데월드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는 있으나 실제로 저 곳으로 입장은 불가능하다. 과거에는 가능했는데 지금은 폐쇄되었다.이 다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롯데월드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받을..

2022. 11. 29. 15:00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마장호수 가을 (Majang Lake)

마장호수는 파주와 양주에 걸쳐있는 호수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유명하며 다른 지자체도 여기 출렁다리를 벤치마킹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마장호수의 주차장은 1 주차장, 2 주차장 등 숫자별로 여러군데 있으며 주말에는 대부분이 차고 평일에는 한가하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둘레길 입구가 시작된다. 반대쪽에 바로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건물이 보이는데 마장호수 건물에는 빵집과 커피숍이 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가게되면 끝에 출렁다리가 나온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길 이외에 우회하는 방법은 없으므로 만약 자신이 고소공포증이나 다리가 흔들려서 무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경치는 매우 좋다. 둘레길을 따라서 걸으면 호수의 잔잔한 모습과 자연이 어우러져 마음이 치유..

2022. 11. 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