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원 (서삼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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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원은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카페로 서삼릉 근처에 있는 카페이기도 하다. 이 카페의 컨셉은 숲속의 작은 집 같은 느낌으로 잡은 것 같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느낌의 카페는 아닌 것이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야외에도 음료를 마시는 공간이 있었는데, 잘 꾸며져 있었다. 다만 비가 와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1층에는 아늑하게 꾸며진 캠프파이어 인테리어와 (진짜 불은 아니다) 앉아도 편한 의자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곳곳에 소품이 상당히 많은데 그것이 카페의 느낌을 한층 더 살려줬다.

 

책들도 팔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빵은 여기에서 직접 만드는 것으로, 한 눈에 봐도 맛있어 보였다. 물론 지금 보이는 건 모형이다.

 

주문은 여기서 가능하며 직관적인 메뉴판이 마음에 들었다.

 

카페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하층과 1층 그리고 2층까지 공간이 있다.

 

2층은 이런 통유리가 있는 자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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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개인적으로 1층이 2층보다 나았는데 그 이유는 말소리가 너무 울려서 2층에서는 대화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카페 사장이 소품에 재산을 갈아넣는 듯한 수준으로 여기에도 많은 소품들을 볼 수 있었다.

 

1층도 분위기가 있었지만 2층도 그런 분위기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음료는 세심하게 세팅되어서 맛이 있었다.

 

여기는 지하에 있는 공간인데, 사실 1층과 2층이 좋기 때문에 지하층까지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뭐가 있나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용도로 오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아주 잘 만든 건물에, 인테리어까지 괜찮았던 카페로 서삼릉에 갈만한 카페가 없다면 이곳 안녕 정원을 추천하고 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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