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사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사찰로 운악산 도성사라고도 불린다. 주로 납골당으로 유명한 사찰이며 많은 사람들이 죽은 사람을 안치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곳이다.
주차장은 위에도 있고 밑에도 있어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는 길의 경사는 그렇게 힘들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
저곳은 특히 돈을 많이 쓴 사람들이 안치할 수 있는 장소다. 아무래도 실내 공간이 아닌 야외라서 관리비도 더 많이들기 때문이다.
산 속 근처라서 그런지 운이 좋다면 다람쥐도 볼 수 있다.
버스전용 주차장도 있는데 단체 관광객들이 가끔 오는 듯 싶었다.
여기가 화장하고 남은 유골가루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이라고 보면 된다.
도성사 전용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불교용품을 좋아한다면 둘러보기 좋다.
지어진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사찰이라서 그런지 아주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그리고 정원 조경을 엄청나게 잘해둬서 어디를 가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사찰이었다.
사찰 건물 내부에는 죽은 사람을 보내주는 의식을 하고 있었다.
산등성이에 있다보니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도성사 자체가 이런 혼 보내기를 자주 하는 곳이라는 것이 여기서 느껴졌다.
돌아다니다보면 연못도 있는데 여기도 아주 잘 관리가 되고 있었다. 특히 정면에 보이는 곳은 카페인데 사찰의 카페라고 할 수 없을만큼 세련되어 있어서 놀랐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최신의 사찰 카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아주 모던하다.
내부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연못도 감상이 가능하다.
도성사는 잘 알지 못하고 그냥 간 사찰이었는데 의외로 관리가 잘 되고 조경이 아주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둘러보기 좋은 사찰이었고, 연못과 카페도 만족스러워서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좋은 사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