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원래 재개발 지역으로 재개발 되려던 지역을 예전 모습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개보수를 통해 옛날 모습은 어느정도 남기되 관광객들이 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장소이다.
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서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장식이 꾸며져 있었다.
빨간모자를 쓴 귀여운 스티로폼 눈사람도 있었다.
밤 늦은 시간에 가서인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크리스마스 마을을 즐길 것이라면 밤 늦게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이상하게 생긴 눈사람도 있었다.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툭 건드리면 터질 것 같았다.
이것은 루돌프라고 추측된다.
트리 옆에 놓여진 흔들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도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도 이렇게 장식을 해둘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에 또 이렇게 잘 꾸며둔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좋겠다.
길 벽면에도 장식으로 꾸며둔 모습도 볼 수 있다.
박물관 마을은 옛날 느낌이 나게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이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
저런 사진 전시관도 옛날에나 있을 법한 전시관이다.
곳곳에 찍을만한 사진 장소가 있는데 이곳도 그 중 하나다. 눈사람 퀄리티가 좋다.
한옥을 만들어 둔 곳도 있는데 여기서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혹시 관심이 있으면 인터넷을 검색해 찾아보고 신청해서 직접 체험하러 가면 된다. 양말 만들기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크리스마스에 갈 곳이 마땅치 않다면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가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 운영시간 : 10:00~19:00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전화번호 : 02-739-6994
- 홈페이지 : https://dmvillage.info/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