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화목원은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화목원이며 산림유전자원관리기관 지정으로는 한국 1호의 공립수목원이라고 한다. 이곳은 춘천에서는 가장 큰 수목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수목원과 비교하면 크기는 엄청 크지도 그렇다고 엄청 작지도 않은 규모다.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느낌에 여러 테마로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재밌다.
걷다보면 작은 정자와 연못도 볼 수 있다.
산림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이 있었는데 상설전시실은 공사중이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특별전은 토끼를 주제로 한 전시였다.
박제된 토끼와 그 설명을 볼 수 있다.
외부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볼 수 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크기도 커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산림박물관은 국립수목원에 있는 것보다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이 더 좋아보였다.
군데 군데 산책로에 캐릭터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걷다보면 잔디광장도 볼 수 있다. 소나무 두 개의 구도가 묘하게 좋아 보였다.
온실도 있는데 총 4군데라 사계 식물원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이 보이고 여러 종류의 식물을 볼 수 있다.
작지만 알찬 온실이었다.
오른쪽에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선인장들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선인장을 좋아해서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선인장들이 죽지않고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았다.
식물 이름은 모르지만 거대한 잎의 식물도 볼 수 있다. 천장 위까지 자랄 것 같다.
다른쪽 온실에는 곤충을 키우는 장소도 있다.
그리고 작은 연못이 있고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강원도립화목원은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춘천에 있는 장소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소였다. 무조건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운영시간 : 09:00 ~ 18:00 (동절기 17:00까지)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장
- 전화번호 : 033-248-6685
- 홈페이지 : https://gwpa.kr/Home/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