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왕실 퍼레이드, 튜브, 템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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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1년 중 대부분이 비가 온다고 하여 영국인들은 그것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내가 런던을 방문했을 때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고 좀 특이했던 점은 한국과는 다르게 우산을 쓰지 않고 모자만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이 사진들은 파운드화 지폐와 동전이다.  영국은 유럽 안에 있지만 특이하게 유로화를 쓰지 않고 파운드화를 사용한다.  물론 지금 시점에는 브렉시트를 통해 유럽연합에서 탈퇴 하였지만 탈퇴 전에도 파운드화를 계속 사용했었다.  대부분의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은 유로화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국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유럽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았다. 지금이야 따릉이가 보급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지만 (물론  유럽 사람들만큼 많이 타지는 않지만) 내가 여행했을 당시에는 한국 사람들이 자전거를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다.

 

이 음식은 영국의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피쉬앤칩스다. 일단 한번 먹어 봤는데 별로 맛이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실 이 음식을 먹는 걸 추천하지는 않는다.

 

영국은 특이하게 아직 입헌군주제를 유지하는 나라다. 그래서 왕실근위대가 있다. 그들은 관광객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퍼레이드를 한다. 이 모습이 말을 타고 퍼레이드를 하는 장면이다. 원한다면 끝나고 나서 직접 같이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런던의 공원은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조경이 많이 다르다.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한국의 공원이 조성이 더 잘 되어있다고 느꼈다.

 

이 길로 퍼레이드 하는 왕실근위대가 지나간다. 저 때 당시에도 비가 내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있었다.  되도록이면 런던 관광은 비가 안 내릴 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그것이 마음대로 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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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템스강이다. 이 강은 런던을 가로지른다. 런던 브릿지도 템스강 위에 있다. 그리고 왼쪽을 보면 영국 특유의 택시가 있다. 블랙캡이라는 택시인데 런던 택시로 유명하다. 예전에는 영국 회사가 이 택시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중국 지리 자동차가 만들고 있다.

 

노을지는 모습은 한국과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또 런던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영국의 지하철로 튜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의 지하철보다 더 깊은 곳에서 달리는 지하철이다. 또한 생긴게 튜브 모양으로 생겨서 튜브라고 불린다. 사실 쾌적함을 따지면 한국 지하철이 낫다고 본다. 하지만 튜브를 타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다.

 

그리니치 역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한 눈에 보기에도 한국과는 좀 다른 느낌의 상점 배치와 구성들을 볼 수가 있다.

 

반갑게도 기아의 자동차인 쏘울도 볼 수 있었다. 건물은 한국과는 다르게 도시의 전경을 생각해서 높이를 맞춘 것을 느낄 수 있다.  건물 모양을 보면 다른 옆 건물과 높이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리 밑을 지나 템스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다. 이대로 쭉 걸으면 테이트 모던이나 런던 아이 런던 브릿지를 볼 수 있다.

 

2022.10.13 - [사진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유럽] - 런던 여행 (타워오브런던, 타워 브리지)

 

런던 여행 (타워오브런던, 타워 브리지)

런던에서 ATM 특이했던 점은 ATM이 바깥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은행 ATM은 보통 안전을 위해서 건물 안에 있지만 여기는 바깥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경찰차는 눈에 잘 띄게 형광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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