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봄 여름 가을에는 꽃과 식물이 가득하지만 겨울에는 식물이 없기 때문에 오색별빛정원전을 열어 손님을 유치하고 있다.
처음 입구를 들어가기 전에 고양이를 볼 수 있다.
티켓은 무인 매표소에서 구매하거나 사람에게 직접 구매할 수 있는데, 무인 매표소가 편하기는 하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았다. 보통 불빛축제를 한다고 하더라도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아침고요수목원은 꽤 오랫동안 해마다 오색별빛정원전을 해서 그런지 유명한 듯 보였다.
가장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보이는 아침고요수목원의 팻말이다. 겉으로 보기에 교체하지 않고 꽤 오래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구 근처에는 수목원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역사관도 있었다.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작은 온실이 있는데 사실상 이 온실이 수목원에서 유일한 온실이다.
온실은 크지 않고 작아서 1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핀 꽃은 동백뿐이었다. 특이한 것은 온실인데 바깥 바람이 들어오게 다 열어둔 점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온실도 꽤 추웠다.
막 필려는 동백도 볼 수 있었다.
수목원의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갤러리도 있다.
여기에서는 사계절의 수목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아침고요수목원 어딜가나 히터를 틀어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구경을 하면서 어두워질때까지 기다렸는데, 실내 그 어디에도 몸을 녹일 곳이 없었고 (카페나 베이커리를 제외하고), 심지어 갤러리에도 히터를 전혀 틀지 않았다.
그리고 갤러리도 문제인게, 몇년이나 십년 이상된 사진이 그대로 전시가 되어 있어서 정말 보고 감탄을 하는게 아니고 사진을 바꿔서 전시해야될 것 같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솔직히 내가 수목원에서 사진을 찍어서 전시해도 저 사진들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023.06.24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The Garden of Morning Calm) -2-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The Garden of Morning Calm) -2-
불빛을 보기 위해서는 어두워져야 해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정도 어두워지니 불빛이 들어왔다. 밤이 되어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니 꽤 볼만하다. 조명은 전체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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