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는 강남구에 있는 사찰로 조계사의 사찰이다. 원래는 수도산 봉은사였는데 도시의 발달로 인해서 도심 사찰이 되었다. 한국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인데, 바로 강남에 있다는 접근성 때문이다.
봉은사 입구의 문이다. 강남에 있는 불교 신자 부호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크게 지어졌다.
내부의 관리도 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이기 때문에 더 관리에 신경쓴다고 볼 수도 있다.
봉은사를 들어와서 쭉 직진을 하게되면 맨 먼저 보이는 석탑이다. 사람들이 합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기도를 올리는 듯 싶었다.
외국인들이 보드에 소원을 적는 모습도 보였다. 끝에 있는 건물은 템플스테이 건물로 사찰에서 짧게 지내면서 사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빌딩과 사찰 건물의 모습이 이질적이게 보이기도 하지만 과거와 현대의 만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봉은사의 부지는 큰 편으로 둘레길도 있어서 구경하기가 좋다.
가을에 오게 되면 단풍이 든 모습이 사찰 건물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볼만하다.
봉은사를 산책하는 것은 무료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근처 직장인이 산책을 하러 와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부지가 제법 크기 때문에 전부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걸린다.
커다란 돌로 만든 불상이 있는 이곳이 봉은사의 핵심 장소라고 할만하다. 큰 불상과 뒤에 작은 불상이 빼곡히 있는 모습은 멋있어 보였다.
불상 위에 이름이 써져있는 것은 이 사람들이 돈을 내고 불상을 구매했다는 뜻이다.
불상의 갓에 종이 달려있는 것은 좀 의아했다.
사찰의 길은 흙길이 많아서 자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크지만 차들이 주차를 많이 하기 때문에 평일 한정으로는 주차가 쉽다고 볼 수 있다.
오래된 역사도 그렇고 위치적으로 접근성도 좋아서 찾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나 관광객들을 데려오면 좋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국내적으로도 유명한 사찰이니 한국사람이라면 생애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운영시간 : 05:00 ~ 22:00
- 운영요일 : 연중무휴
- 전화번호 : 02-3218-4800
- 홈페이지 : http://www.bongeunsa.org/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