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동백을 볼 수 있는데 500 종류 이상의 동백꽃을 볼 수 있다. 11월에 방문해서 동백꽃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동백꽃들을 볼 수 있었다.
동양의 동백꽃과 서양의 동백꽃은 꽃의 형태나 모양이 다르다고 한다.
분홍 동백꽃도 있었고
빨간 동백꽃도 있었다. 종류도 많고 꽃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정말 많은 꽃들이 피어 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좋을 것 같았다.
그 날은 마침 비가 와서 꽃잎에 물방울이 많이 맺혀있었다. 그래서 왠지 더 아름다웠다.
동백꽃을 관람하는 코스는 이렇게 되어있다. 코스가 조금 복잡하고 크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관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백꽃을 보러 왔다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도 동백꽃을 볼 수 있는 나무가 있는 곳들인데 희한하게 여기 동백나무들은 전부 꽃들이 피질 않았다. 아마 품종이 다른 것 같았다.
새 둥지로 보이는 것도 볼 수 있다.
동백꽃을 다 보게 되면 이제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관람로 전체가 나무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냄새가 아주 좋다.
실내 식물원도 있다. 카멜리아 힐은 동백꽃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많은 곳들을 구경할 수 있다.
많은 꽃들과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입장료에 비해서 볼 것이 굉장히 많은 곳이다.
나무들이 잘 다듬어진 길도 볼 수 있다. 조경을 하면서 참으로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 장소로 갈 수 있다. 위에 조명이 있어서 밤에 오면 좋을 듯 싶었다.
카페로 가는 길은 유럽식 정원 느낌이 나는 곳이였다. 나무들이 한국에서 온 나무는 아니었다.
그리고 역시 이곳에도 동백꽃이 핀 것을 볼 수 있다.
카페 안에도 식물로 한 가득을 채워놨다. 정말 자연을 좋아하고 식물과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은 천국이 따로 없다.
전망대는 높지는 않지만 카멜리아힐의 대략적인 전경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높이는 된다.
부지가 넓기 때문에 이곳에서 잠시 휴식했다가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망대 앞에 있는 정원도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둘러 보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카페가 총 3곳이 있어서 여러 곳에서 음료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사용하던 민가도 전시하고 있었다.
2022.12.29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제주도] - 카멜리아힐 (Camellia Hill) -2-
카멜리아힐 (Camellia Hill) -2-
전망대 앞 정원이 카멜리아힐의 끝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계속 길을 따라가 보니 볼 수 있는 곳이 더 있었다. 길을 따라서 가보니 가을정원이라는 거대한 정원이 나왔다. 이때 카멜리아힐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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