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 (JEJU GOTJAWAL PROVINCI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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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제주도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공원으로 다른 곶자왈 공원과는 다르게 이곳은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료가 저렴하다. 곶자왈이라는 뜻은 나무, 덩굴식물, 암석 등이 섞여서 어수선하게 된 것을 말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전망대까지 가는 길인 테우리길만 걷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이곳 곶자왈도립공원의 코스는 5개인데 나머지 4개의 코스가 지형이 험하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지형이 독특하듯이 곶자왈의 지형과 식생도 독특하다. 마치 공룡이 살던 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제법 멀어서 빠른걸음으로 왕복 40분은 걸린다.

 

식물이 많고 나무들이 많으면 벌레가 많아야 정상인데 또 벌레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걷다가 보면 곶자왈만의 다른 느낌이 있다.

 

테우리길은 전부 나무데크길이지만 다른 길들은 우리가 공원에 가면 볼 수 있는 지압로 수준의 험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바닥이 전부 크고 작은 돌들이 박혀 있어서 걷기가 아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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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실제로 이곳을 이용하려면 1시간 일찍 와야한다는 점이다. 여유롭게 다니려면 더 일찍오는 것이 좋다.

 

쥬라기공원의 느낌이 나듯이 고사리들도 볼 수 있다.

 

테우리길 끝까지 가게 되면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이것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이다.

 

전망대에서는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딘지 알려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멀리 산도 보인다.

 

가을에 가게 되면 전망대에 말벌들이 날아다닐 수 있는데 조심해야한다.

 

테우리길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아까 언급한 다른 4개의 길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사진상에서 보는 것처럼 험난한 지형이다.

 

운동화를 신어도 좋은 것이 아니면 발이 아프다.

 

걷는 길 자체는 굉장히 좋으나 빠르게 가려하지 말고 천천히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칠 수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다른 사설 곶자왈과 비교해서 입장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고, 제주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해서 관리가 잘 되는 것도 장점이다. 만약 전망대까지 가는 길 이외에 다른 곳을 둘러볼 예정이라면 무조건 등산화나 운동화 그리고 편한 복장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아니면 후회가 밀려올 수도 있다.

 

  • 운영시간 : 09:00 ~ 15:00 (11월 ~ 2월), 09:00 ~ 16:00 (3월 ~ 10월)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장
  • 전화번호 : 064-792-6047
  • 홈페이지 : http://www.jejugotjawal.or.kr/default/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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