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저수지 수변공원 (Cheonggye Reservoir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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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저수지 수변공원은 청계저수지를 공원화한 장소로서 다른 오남저수지나 고모리 저수지처럼 둘레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다만 나무데크가 전 구간에 있는 건 아니라서 중간 중간에 불편한 구간은 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전망대가 있어서 전망대로 대충 청계저수지의 뷰를 보고 걷는 것을 시작할 수 있다.

 

저수지의 뷰를 감상하기 좋게 의자들도 설치해뒀다. 걷는 것이 어려운 사람은 여기에 앉아서 풍경을 즐기면 된다.

 

일정 구간 까지는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뒀기 때문에 걱정없이 걸으면 된다.

 

여기가 나무데크의 끝이고 끝에서 부터는 직접 산책로를 찾아서 가야한다. 처음에 가게 되면 산책로를 잘 못 찾을 수도 있다. 나도 많이 헤멨다.

 

이렇게 산책로라고 써진 곳으로 가면 된다. 펜션이 있는 곳으로 가면 안되고 꼭 이렇게 산책로가 써진 곳으로 들어가서 산책을 해야한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반대편에서 있는 전망대 정자를 볼 수 있다. 

 

숙박시설도 있어서 만약 여기가 한적하고 마음에 든다면 숙박을 한다는 선택지도 있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이 알려진 장소는 아니라서 찾아온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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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는 자연 친화적으로 흙길과 잘 닦이지 않은 비포장 길을 걸어야만 한다.

 

이 구간은 조금 조심해야 한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다.

 

산책길이나 풍경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어서 좋다. 산책을 즐기는데 중요한 요소는 조용함이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다.

 

또 사진을 찍으면 좋은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 것이다.

 

반대편에 캠핑장도 새로 건설하고 있던데 나중에 캠핑으로 와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산책로와 주차장 그리고 화장실은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것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작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는데 그게 전부다.

 

나름 유럽풍의 펜션도 있다. 마음에 든다면 이곳에 숙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워낙 저수지 둘레길이나 호수 둘레길을 좋아해서 찾다가 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고 그리고 풍경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장소였다. 혹시 비슷한 성향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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