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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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한국의 근현대 역사자료를 수집과 보존하는 박물관으로서 상설전과 기획전도 하고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위치는 광화문 근처에 있으며 2012년에 개관하였다.

 

당시 박물관에 갔을 때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1층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전시는 3층부터 시작된다. 

 

예전에 성실히 근무한 사람들의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6.25 때 미군이 쓰던 물건이라고 한다.

 

특별전에서는 한미동맹이 언제 체결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어떻게 바뀌어갔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

 

각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과 같이 찍은 사진도 볼 수 있다. 그립거나 익숙한 대통령을 볼 수 있다.

 

저 태극기는 아주 오래전에 제작된 태극기로 기증받았다고 한다.

 

미국의 원조에 대한 이야기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미국이 우리를 도왔는지 실감하게 되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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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미국이 없었으면 우리는 아직도 북한보다 못 살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4층에는 체험관이 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더 쉽고 재밌게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체험할 때는 체험카드가 필요하니 받아가도록 하자.

 

여러 체험 장소들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를 것이다.

 

최근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르는 옛날 공중전화기도 볼 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마지막으로 5층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한 전시관으로, 일제시대의 해방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광화문 앞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외국어로 친절하게 전부 설명이 되어 있다.

 

전시하는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사실 박물관을 전체적으로 자세하게 둘러보려면 2시간에서 3시간은 잡아야 된다.

 

전시물 하나 하나가 공을 들인게 티가 났다.

 

옛날에 인기가 있었던 포니 자동차도 전시하고 있다.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희귀한 차량이다.

 

서울올림픽 대 사용하던 마스코트 호돌이와 포스터 등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에 올라가면 광화문 근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뉴스에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방문률이 저조하다고 해서 박물관 자체가 별로인가 싶어서 궁금해서 가봤는데, 박물관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나 그냥 사람들이 방문을 많이 안하기 때문에 방문률이 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된다면 이곳 박물관에 오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 운영시간 : 10:00 ~ 18:00 수/토 21:00까지(입장 마감은 폐관 30분 전까지)
  • 운영요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 전화번호 : 02-3703-9200
  • 홈페이지 : https://www.much.go.kr/

 

https://youtu.be/HlNh6X9jljw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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