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여름 (Gwangneung forest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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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광릉수목원이라고도 불리는 수목원으로 남양주에 위치한 수목원이다. 4년 전에 방문했었는데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여름에 다시 방문해보았다. 국립수목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특히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예약해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도 일 방문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가야한다.

 

옛날보다 더 진보되어서 이제는 예약을 하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가 온다. 그럼 그걸로 여기에 찍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확실히 편해졌다.

 

예전에는 없었던 어린이 정원이라는 곳이다. 추측컨대 아이들이 해설하는 사람을 따라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된다. 새 시설이라 그런지 제법 잘해뒀다.

 

이곳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 둘러보려면 5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한다. 산림박물관과 온실들과 숲길 등 많은 곳이 있다.

 

여름정원에 가게되면 수국을 볼 수 있다.

 

꽤 세련되게 잘해두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름에 가게되면 벌레가 엄청나게 꼬인다는 점인데 필히 벌레 스프레이를 챙기거나 아니면 다른 계절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귀에서 계속 앵앵거려서 돌아다니기가 엄청 힘들었다.

 

푸르른 녹색 잎이 여름을 잘 나타내준다. 

 

국립수목원은 서양식으로 잘 가꾸어진 수목원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장소다.

 

나름 이 수목원의 트레이드마크인 연못도 볼 수 있다. 

 

온실은 두 곳이 있는데 이곳과 그 다음에 새로 지어진 열대와 아열대 식물온실이다. 개인적으로는 새로 지어진 곳이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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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둘러보는 것은 추천하고 싶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보니 산림박물관도 있다. 나무에 대해서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친철하게 나무에 대한 생태도 쓰여있다.

 

전시물들이 많아서 자세히 읽으면서 둘러본다면 40분 정도는 걸린다고 볼 수 있다.

 

근데 전시물들이 오래된 것이 많아서 그건 좀 새로 교체를 하고 리뉴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국립수목원에 살고있는 곤충들이나 동물들의 표본과 박제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가 산다고 한다.

 

산림박물관은 이렇게 생겼다. 사진 상에는 없지만 도서관도 있다. 식물에 대해서 잘 알고 싶은 사람은 도서관에 가면 식물에 대한 많은 책들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이곳이 아까 이야기한 새로 생긴 온실들이다. 새로 지어져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다.

 

식물들 배치나 걷는 길도 훨씬 현대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여름인데도 이곳은 온도조절을 해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선인장이 있는 온실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선인장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한 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수목원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공적인 느낌이 나는 수목원보다 자연스러운 수목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2022.11.25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 국립수목원 가을 (Gwangneung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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