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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평화습지원은 민통선 내부에 있는 경기 북부 최대의 공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록되어 있어서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다. 두루미는 동절기 동안 산다고 한다.
평화습지원은 두루미가 많이 찾는 장소기 때문에 두루미상을 설치해뒀다.
이곳에 오려면 신분증으로 확인을 한 뒤에 관광신청서를 쓰고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그 당시에도 습지원에 사람은 나 혼자 뿐이었다.
습지원은 산책로가 물 위에가 아니더라도 나무데크로 되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다보니 자연환경은 잘 보존되어 있다.
사진 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는 더 좋다.
특히 풍경과 공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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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오는 시점에는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보통 조류 사진가들이 이곳에 많이 온다고 알고 있다.
습지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습지 식물들이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냥 풀이 많았다.
철새는 아니지만 새도 볼 수 있었다.
꽃이 피지 않은 꽃밭도 보였는데 꽃이 피는 시즌에는 굉장히 아름다울 것이라고 추측된다.
임진강 평화습지원은 산책하기도 좋고 풍경도 좋기는 하지만 거리가 멀고 금방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태풍전망대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찾아 올 가치는 크지 않다고 본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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