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산 둘레길

부용산 둘레길은 부용산 정상으로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겸 산책로다.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장소가 있는데 나는 부용 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길로 올라갔다.

 

얼마나 걸리는지 이정표도 나와있다. 부용산 둘레길의 정식 명칭은 소풍길이라고 한다.

 

눈이 쌓여 있을 때 갔는데 너무 미끄러워서 위험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의정부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의 존재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도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정상까지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숨이 찰 수 있다. 송산에서 고산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올라가는 길에는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끈을 설치해뒀다.

 

제설이 안되어 있는 것은 조금 아쉽다.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이 표지판이 보이면 거의 다 올라온 것이다.

 

올라오는 도중에 절벽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난간이 너무 짧아 떨어질 위험이 있었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위험한 구간은 없다.

 

정상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정자는 있지만 화장실이나 실내에서 쉴 수 있는 장소는 없기 때문에 숙지하고 가야한다.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산책이나 등산을 하러 올 수도 있겠지만 몇몇 구간이 위험해보여서 개보수가 필요해보였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