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동물원을 전부 보고나서 실내 동물원으로 들어가게 되면 바로 앞에 돼지 코 거북을 볼 수 있다.
실내동물원에도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구역별로 동물들이 나뉘어 있다.
파충류도 볼 수 있고 포유류, 양서류, 어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카멜레온도 있는데 잘 숨어 있다.
쥐를 싫어하는 사람은 기겁할 수도 있는데 바로 설치류 동물들도 있기 때문이다.
뱀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귀여운 사막여우도 있다. 사막여우에게도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주말에만 가능하다.
이 동물은 친칠라다. 남미에 서식하는 쥐다.
토끼들도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거북이와 함께 먹이를 주는 구역에 있다.
나는 거북이에게 먹이를 줬는데 거북이는 무는 힘이 세기 때문에 먹이를 줄 때 나무 막대기에 야채를 꽂아서 줘야 한다.
다람쥐들도 보인다. 저 원통을 타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지나가다 보면 다람쥐가 다른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전선을 잘 뜯는다는 페럿도 있다.
바깥만큼이나 실내도 알차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볼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다.
앵무새는 사람을 알아보고 아는 척도 한다.
악어만 사육하고 있는 구역이 있는데 악어들이 죽은 것 같지만 사실 다 살아있다. 아이들이라면 그 분위기가 조금 무서울 수도 있다.
진짜 모형 같은데 다 살아있다. 저곳에 떨어지는건 상상만 해도 무섭다.
밑이 투명한 아크릴판이라 더 무섭다.
크기가 거의 성인의 4배 5배는 되는 것 같았다.
거북이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거북이들이 제일 행복해 보인다.
걱정과 근심이 없는 표정이다.
새들이 날아다니라고 자유롭게 풀어둔 구역도 있다. 그래서 구경하다가 새 소리가 들린다면, 천장에 새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쥬쥬랜드는 실내와 실외동물원 모두 알차고 유익한 곳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관람을 했다. 다만 로봇에 관한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동물원인데 찾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해서 그 돈이 동물들에게 쓰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혹시 가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운영시간 : 10:00 ~ 18:00 (평일), 10:00 ~ 19:00 (휴일)
- 운영요일 : 매주 월요일 휴장
- 전화번호 : 031-962-4500
- 홈페이지 : https://zoo.mu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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